고이즈미 일본 수상, 에티오피아 방문 주요 자료

고이즈미 수상, AU위원장과 회담
	아프라카를 방문중인 고이즈미 수상은 일본시간으로 오늘 저녁 에티오피아의 AU본부에서 코나레 위원장과 회담했습니다. 회담에서 코나레 위원장은 `일본의 아프리카 지원을 감사하며, 일본의 유엔안전보장이사회의 상임이사국 진출을 아프리카의 모든 나라가 지지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이에 대해 고이즈미 수상은 `일본이 아프리카를 중요시 여기는 자세에는 변함이 없으며 국제사회에 공헌하고 있는 일본은 상임이사국이 돼야 한다`고 밝혀 `핵무기를 보유하지 않는 평화국가인 일본이야말로 현 상임이사국 5개국과는 전혀 다른 역할을 할 수 있는 만큼 AU의 협력을 기대하고 있다`고 말했습니다. 또 회담에서 일본측은, 민족분쟁이 계속되고 있는 수단 서부의 다르푸르 분쟁과 관련해 AU가 파견중인 정전감시단 활동을 위해 870만 달러 그리고 난민의료 지원 등에 1,000만 달러 모두 1,870만 달러의 긴급지원을 새로이 실시할 방침이라고 전했습니다.(NHK.2006.5.1) 수상, 아프리카와의 협력을 강화하겠다고 밝혀 에티오피아를 방문중인 고이즈미 일본 수상은 일본시간으로 오늘 저녁 AU=아프리카연합 본부에서 일본의 아프리카 정책에 대해 연설하고 유엔개혁을 조기에 실현하기 위해 아프리카 각국과의 협력을 더욱 강화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이 자리에서 고이즈미 수상은 아프리카의 현실에 대해 최근 민주적인 개발을 향한 움직임이 느껴지고 있으며 분쟁, 기아, 빈곤, 전염병과 같은 문제의 발생지에서 자조노력의 발생지로 탈바꿈하는 중이라고 말했습니다. 이어서 고이즈미 수상은 일본은 아프리카가 진정으로 필요로 하는 것을 지원하겠다며 아프리카 자신이 문제를 인식하고 해결하려는 분야에 지원을 중점적으로 실시할 생각이라고 밝혔습니다. 고이즈미 수상은 또, 21세기의 아프리카는 정치, 경제면에서의 개혁을 단행해야 할 새로운 단계에 접어들고 있다고 지적한 뒤, 한편으로 유엔은 안전보장이사회의 구성을 비롯해 시대 변화에 대응하지 못하고 있으며 안보리에서의 아프리카의 대표성을 향상시키기 위해서라도 유엔 개혁을 조기에 실현해야 한다고 강조하고 일본과 아프리카 각국과의 협력을 더욱 강화하겠다고 말했습니다.(NHK.2006.5.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