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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시다 총리 "G7 회의 안전에 총력 본문
기시다 후미오 일본 총리는 이달 일본에서 개최되는 주요 7개국(G7) 정상∙장관급 회의의 안전을 위해 가능한 모든 조치를 취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기시다 총리는 오늘(16일) 기자들에게 “전 세계 고위 인사들이 모이는 만큼 우리는 안보와 안전을 확실히 하기 위해 모든 노력을 기울여야 한다”고 말했습니다.
이 같은 발언은 전날 기시다 총리를 겨냥한 것으로 보이는 폭발물 투척 사건이 발생한 지 하루 만에 나온 것입니다.
앞서 15일 오전 11시 30분쯤 기시다 총리가 보궐선거 지원을 위해 일본 와카야마현에서 현장 시찰을 마치고 가두연설을 시작하기 직전에 큰 폭발음이 발생했습니다.
현장 목격자들의 증언에 따르면 한 남성이 짧은 쇠 파이프처럼 보이는 금속 물체를 던진 후 하얀 연기와 함께 폭발음이 났습니다.
이후 일본 경찰은 폭발물을 투척한 기무라 유지를 현장에서 체포해 현재 범행 동기 파악을 위해 조사 중입니다.
한편 토니 블링컨 국무장관을 비롯한 G7 외교장관들은 이날 일본 중부 도시 가루이자와에서 회담을 시작했습니다.
VOA 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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