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中 외교부, 서방 매체의 중국 방역 정책 조정 비방에 반박 본문
중국이 방역 정책을 조정한 것을 두고 최근 일부 서방 언론이 비방한 데 대해 왕원빈(汪文斌) 외교부 대변인은 28일 “일부 서방 매체는 중국의 방역 정책 조정을 의도적으로 과장하거나 심지어 왜곡하면서 자국이 겪은 수많은 방역 혼란상과 치른 엄중한 대가에 대해서는 언급을 피하고 있다”며 “이는 완전히 이중 잣대이며 언론인의 직업윤리에 심각하게 위배된다”고 지적했다.
왕 대변인은 이날 정례 브리핑에서 관련 주장은 편견에 가득 찬 과장과 다른 속셈을 가진 정치적 농간으로 진실에 역행한다면서 국제사회는 이에 대해 똑똑히 알고 있으므로 그들에게 끌려가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
그는 “사실 코로나19 발생 이후 3년 동안 중국 정부는 항상 인민지상, 생명지상을 견지하면서 모든 자원을 동원하고 모든 중국인의 생명 안전과 건강을 보호하는 데 최선을 다해 거듭된 코로나19의 충격을 버텨냈고 코로나19가 가장 창궐한 어려운 시기를 효과적으로 넘겼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세계적으로 중국의 중증화 비율과 사망률이 가장 낮고, 중국인의 기대수명은 77.3세에서 78.2세로 높아졌으며, 전 세계 인간개발지수(HDI)가 2년 연속 하락한 상황에서 중국 인간개발지수는 6계단 상승했다고 주장했다.
왕 대변인은 “현재 오미크론 변이의 병원력과 독성이 현저히 약화됐지만 우리나라의 의료 치료와 병원균 검사, 백신 접종 능력은 지속적으로 향상되고 있다”며 “이러한 배경에서 중국은 시기와 추세에 따라 주동적으로 방역 조치를 최적화해 20가지 조치와 추가 10가지 조치를 잇달아 순차적으로 발표하고 코로나19에 대해 ‘갑(甲)류’ 관리에서 ‘을(乙)’류 관리로 조정하는 방안을 제정했으며 업무 중심을 점차 감염 예방∙통제에서 중증 방지와 건강 보호로 전환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아울러 “이는 과학적이고 시기적절하며 필요한 것”이라며 “목적은 인민의 생명 안전과 건강을 최대한 보장하고 코로나19가 경제∙사회 발전에 미치는 영향을 최소화하는 것”이라고 설명했다.
왕 대변인은 또 “세계 각국은 방역 정책을 조정할 때 모두 적응 기간을 거치는데 중국의 방역정책 ‘기어 변환’도 예외는 아니다”면서 “현재 중국의 코로나19 상황은 전반적으로 예측과 통제 가능 범위 안에 있다”고 주장했다. 그러면서 “베이징은 이미 가장 먼저 코로나19 정점을 넘겼고 생산과 생활이 점차 정상으로 회복되고 있다. 다른 성과 시가 직면할 수 있는 코로나19 정점에 대해서도 중국 관련 부처가 과학적으로 평가하면서 필요한 준비를 했으므로 조정 및 전환 단계의 안정적이고 질서 있는 추진을 보장할 충분한 자신이 있다”고 덧붙였다.
왕 대변인은 “인민지상, 생명지상을 견지하고 심혈을 기울여 중국 인민의 건강과 복지를 지키며 국제사회가 코로나19를 극복하도록 적극적으로 돕는 것은 세기적인 감염병 재난에 직면한 중국의 선택이자 행동”이라며 “시진핑(習近平) 동지를 핵심으로 하는 당 중앙의 굳건한 영도가 있고, 14억 명이 넘는 중국 인민의 일치단결이 있고, 나날이 강해지는 종합 국력의 뒷받침이 있으면 우리는 반드시 방역의 최종적인 승리를 거둘 것이라고 믿는다”고 역설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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