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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이징 상업지대 활기 되찾아 “사람 북적” 본문

-미국 언론-/중국 언론

베이징 상업지대 활기 되찾아 “사람 북적”

CIA bear 허관(許灌) 2023. 1. 3. 05:58

12월 24일, 시민들이 베이징시 차오양(朝陽)구 란써강완(藍色港灣)쇼핑몰을 찾았다.
12월 25일, 시민들이 베이징 우커쑹(五棵松) 화시(華熙)LIVE에서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시민들이 란써강완쇼핑몰에서 스케이트를 타고 있다.
12월 24일, 시민들이 베이징시 차오양구 란써강완쇼핑몰을 찾았다.
12월 24일, 시민들이 베이징시 차오양구 란써강완쇼핑몰을 찾았다.
12월 24일, 시민들이 베이징시 차오양구 란써강완쇼핑몰을 찾았다.
시민들이 우커쑹 화시LIVE에서 먹거리를 즐기고 있다.
시민들이 화시LIVE의 한 식당에서 밥을 먹고 있다.

 

베이징 스지진위안(世紀金源)쇼핑몰의 한 식당에서 종업원이 카오야(烤鴨: 오리구이) 요리를 준비하고 있다.

최근 베이징은 기업의 조업재개를 이어가면서, 다양한 조치로 경제안정, 소비촉진에 힘써 상업지대 사람 유동량이 증가하고, 활력을 점차 되찾고 있다

중국에선 제로 코로나 정책 실행으로 경기가 둔화하고 일상생활이 장기간 제약된 데 반발한 시위와 항의가 확산하자 규제 완화를 서두르고 있다.

중국 정부는 코로나19 확산을 막기 위해 입국자에 강제하는 격리조치를 내달 8일부터 철폐한다고 발표했다고 신화망(新華網)과 인민망(人民網) 등이 27일 보도했다.

매체에 따르면 중국 국가위생건강위원회는 전날 심야에 1월8일부로 코로나19 감염증 분류를 낮춰 입국자에 대한 격리를 철회하고 확진자의 격리도 해제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위생건강위는 긴밀 접촉자의 특정과 높은 감염 리스크 지역 지정 역시 중단한다고 전했다.

중국 입국 시 48시간 이전에 PCR 검사를 통한 음성증명은 요구하지만 입국 후 바이러스 검사를 시행하지는 않기로 했다고 위생건강위는 덧붙였다.

현재 중국 당국은 해외 등에서 들어오는 입국자에는 5일간의 강제격리와 3일 동안의 자택 건강관찰을 의무화하고 있다.

격리는 해외에서 방중하는 이들의 활동을 크게 제약하고 있다. 하지만 엄격한 제로 코로나 정책이 사실상 해제한 상황에서 입국자 격리는 거의 의미를 상실했다.

이를 감안해 중국 정부는 해외와 교류를 정상화하기로 결정, 이같이 국경을 개방하기로 했다는 지적이다.

앞서 홍콩 사우스 차이나 모닝 포스트(SCMP)는 광둥성과 푸젠성, 장쑤성의 위생과 병원 관련 소식통들을 인용해 지난 25일 국가위생건강위원회가 1월8일 입국자 격리조치 해제를 앞두고 관련 준비를 하라는 통보를 해왔다고 전했다.

신문은 이번 결정이 3년간 시행한 제로 코로나를 풀고 '위드 코로나'로 전환하기 위한 마지막 단계 조치라고 강조했다.

중국 당국은 이달 들어 PCR 검사를 더는 의무화하지 않았고 코로나19 대응을 관장해온 쑨춘란(孫春蘭) 부총리는 각급 보건기관에 감염 저지 대신 치료에 집중하라고 지시하는 등 정책 전환에 대비해왔다.

 

중국 각지 양력설 연휴 소비시장 점차 활기 되찾아

양력설 연휴를 맞아 중국의 소비시장이 점차 활기를 되찾으면서 각지는 경사롭고 화기애애한 분위기 속에서 새해를 맞이했다.

베이징에서는 2023년 신년 카운트다운 행사가 31일 밤 서우강(首鋼)단지에서 열렸다. 3개의 거대한 냉수탑이 3000㎡에 달하는 거대한 현수막으로 변신해 빛과 그림자의 예술적 기법을 통해 '고도의 운치', '동계올림픽과 동계 패럴림픽 개최 도시', '수도의 새로운 장'을 주제로 한 3차원 그림자 장면으로 건축과 문화, 과학기술과 예술이 완벽히 조화를 이룬 멋진 장면을 구현했다.

상해 회해로, 남경로 등 상권은 새해 첫날 쇼핑객들의 발길이 이어졌다. 딤섬, 햄, 건어물 등 전통음식이 불티나게 팔렸을 뿐만 아니라 젊은층을 위해 디자인된 인플루언서 식품도 큰 인기를 끌었다.

절강성 가선현嘉善县 대운진大云镇 현지인들이 개설한 설맞이 시장에는 주변 마을 사람들이 많이 모여들어 자체 제작한 농부산물과 특산품 등을 앞다투어 구매했다.

산동성 청도 로산구에서는 100년 역사를 자랑하는 왕가좡(王哥莊)시장이 다양한 해산물과 건과류, 각종 과일들을 구매하는 인파들로 북적였는가 하면 많은 주민들이 새로운 한 해 가족들의 평안과 행복을 기원하는 설맞이 용품들을 장만한 것으로 알려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