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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이징 방역조치 완화, 약 한 달 만에 '식당 내 식사 가능' 본문
중국의 수도 베이징에서 코로나19 방역대책의 일환으로 약 한 달 동안 시내 전역에서 금지됐던 식당 내 식사가 6일부터 해제됩니다.
베이징에서는 지난 4월 하순 이래 코로나19 감염자가 잇따라 확인됐고 지난 5월에는 하루 당 50명 가량 발생하는 날이 이어졌습니다.
이에 따라 베이징시 당국은 시내 전역에서 식당 내 식사를 약 한 달 동안 금지해 왔는데, 감염자 수가 감소 경향을 보임에 따라 6일부터 일부 지역을 제외하고 방역조치를 완화한다고 발표했습니다.
또, 시내의 많은 지역에서 통상 근무가 허용되며 관광시설과 공원, 영화관 등도 정원을 제한하면서 재개하기로 했습니다.
또, 사무실과 상업시설을 포함한 공공장소로 출입할 때 '48시간 이내'의 PCR검사 음성증명이 필요했으나 이 유효 기간을 '72시간 이내'로 완화했습니다.
중국에서는 엄격한 방역대책으로 인한 소비 침체가 경제에 타격을 줌에 따라 베이징시 당국은 방역조치 완화를 통해 지역경제의 회복을 도모할 생각입니다.
한편, 베이징시 당국은 온라인 수업으로 전환했던 소중학교와 유치원 등의 수업에 대해서도 다음주 이후부터 단계적으로 대면 수업으로 전환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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