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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기우다 경제산업상, 美와 에너지, 반도체 협력하기로 본문
하기우다 경제산업상은 4일, 방문 중인 워싱턴에서 미국 정부의 3명의 경제각료와 잇따라 회담하고 우크라이나 정세를 계기로 커다란 과제로 떠오른 에너지 안전보장 강화와 반도체 확보 등에서 협력을 강화하기로 했습니다.
그 중 그랜홈 에너지장관과의 회담에서는 러시아의 우크라이나 침공으로 커다란 과제로 떠오른 에너지 안전보장에 대해 협의하고 공동성명을 발표했습니다.
공동성명에서는 에너지의 러시아 의존을 낮추기 위해서는 미국산 LNG, 액화천연가스의 역할이 중요하다고 보고, 에너지 안전보장 강화와 탈탄소 관련 기술에서 협력을 강화하기로 했습니다.
또 레이몬드 상무장관과 타이 무역대표부 대표와는 산업경쟁력 강화에 빼놓을 수 없는 반도체 확보에 협력하기로 하고, 미국이 주도하는 IPEF,인도태평양 경제프레임워크 관련 논의에 대해서도 의견을 교환하며 중국에 맞서기 위한 관계강화를 확인했습니다.
회담을 마친 하기우다 경제산업상은 “러시아의 우크라이나 침략에 따라 세계정세가 불안정해지고 있는 가운데 뜻을 같이 하는 나라와의 연계가 점점 더 중요해지고 있다”며, “일련의 회담은 일미 경제관계를 전진시키는 데 있어 더욱 커다란 한걸음이 된 것을 느낀다”고 말했습니다.
미-일 첨단 반도체 협력 강화
미국과 일본이 최첨단 반도체 개발과 에너지 분야 협력을 강화하기로 했습니다.
하기우다 고이치 일본 경제산업상은 4일 워싱턴을 방문해 제니퍼 그랜홈 에너지부 장관, 지나 레이몬도 상무부 장관과 각각 회담을 가졌습니다.
하기우다 경제산업상은 그랜홈 장관과의 회담 뒤 성명을 내고 러시아산 에너지 의존도를 줄이기 위한 미국산 액화 천연가스의 중요성을 강조했습니다.
또 에너지 안보와 탈탄소 기술을 증진하기 위한 새로운 협의를 발족하겠다고 언급했습니다.
한편, 하기우다 경제산업상은 레이몬도 장관과의 회담에서는 반도체 공급망을 강화하기로 합의했습니다.
또 미국이 주도하는 인도태평양 경제프레임워크(IPEF) 문제도 논의했습니다.
앞서 일본 니혼게이자이 신문은 하기우다 경제산업상의 방미와 관련해 ‘미국과 일본의 이번 반도체 분야 협력은 한국과 타이완을 따라잡고 최첨단 제품을 먼저 개발하는 것이 목표”라고 보도한 바 있습니다.
VOA 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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