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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코로나19 먹는 치료제 첫 승인 본문
중국 정부는 미국 제약사 화이자가 개발한 코로나19의 중증화를 막는 먹는 치료제의 수입을 조건부로 승인했다고 발표했습니다.
중국 국가약품감독관리국은 12일 화이자가 개발한 코로나19 중증화를 막는 먹는 치료제 ‘팍스로비드’를 11일자로 수입 승인했다고 발표했습니다.
당국은 판매업자에게 이 약에 관련된 연구 성과를 당국에 제출할 것 등을 승인조건으로 요구했습니다.
이 먹는 치료제는 미국에서 지난해 12월 FDA, 식품의약국이 긴급사용을 허가했으며, 일본에서는 10일 ‘팍스로비드팩’이라는 상품명으로 사용이 승인됐습니다.
중국 매체에 따르면 중국 정부가 코로나19의 먹는 치료제를 승인한 것은 처음입니다.
중국은 감염자 발생을 용납하지 않는 ‘제로 코로나’ 정책을 유지하고 있는데 현재도 각지에서 산발적으로 감염자가 확인되고 있습니다.
보건당국에 따르면 중국에서는 인구의 90%에 가까운 12억 명 이상이 백신접종을 완료했지만, 감염력이 강한 오미크론 변이의 감염도 확인되고 있는 가운데 이번 먹는 치료제의 승인으로 치료 선택지를 늘리려는 목적이 있는 것으로 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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