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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은행, 현행 금융완화정책 유지 결정 본문
일본은행은 18일까지 열린 금융정책결정회의에서 현행 대규모 금융완화정책을 유지했습니다.
또 원자재 가격 상승 등을 배경으로 2022년도 물가전망을 플러스 1.1%로 상향조정했습니다.
일본은행은 17일과 18일 이틀동안 금융정책결정회의를 열고 단기금리를 마이너스로 하고 장기금리를 0% 정도로 억제하기 위해 국채를 매입하는 대규모 금융완화정책의 유지 여부를 찬성다수로 결정했습니다.
현재 국내 경기에 대해서는 “어려운 상항이 지속되고 있지만 회복기조에 있다”는 기존 판단에서 “코로나19 영향이 서서히 완화되고 있는 가운데 회복세가 명확해지고 있다”로 판단을 상향조정했습니다.
또 물가에 대해서는 신선식품을 제외한 소비자물가지수의 2022년도 전망을 정책위원의 중앙값인 플러스 1.1%로 해 지난해 10월에 제시한 플러스 0.9%에서 상향조정했습니다.
이는 원유를 비롯한 원자재 가격 상승 등에 따라 기업 간에서 상품가격에 이를 전가하려는 움직임이 나오기 있기 때문입니다.
한편 2022년도 실질 GDP, 국내총생산 증가율은 정부의 경제대책 효과 등을 고려해 지난해 10월 시점의 플러스 2.9%에서 플러스 3.8%로 상향조정했습니다.
일본은행은 오미크론 변이 감염이 급속히 확산되고 있는 가운데 경제에 미치는 영향을 주의깊게 지켜본다는 방침입니다.
일본은행, 현행 금융완화정책 유지 결정 | NHK WORLD-JAPAN News
일본은행, 현행 금융완화정책 유지 결정 | NHK WORLD-JAPAN News
일본은행은 18일까지 열린 금융정책결정회의에서 현행 대규모 금융완화정책을 유지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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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은행은 이날 종료한 정책위원회·금융정책결정회의에서 단기금리를 -0.1%로 동결하고, 장기금리 지표인 10년물 국채 금리는 0% 정도로 유도하도록 상한 없이 장기 국채를 매입하는 대규모 금융완화를 유지하기로 결정했다.
일본은행 “금년도 성장률 3.8%”…단기금리 -0.1% 동결
일본은행은 금년도 일본의 경제 성장률이 4%에 육박할 것이라며 전망치를 대폭 올렸다.
18일 일본은행이 공개한 ‘경제·물가정세 전망’ 보고서에서 2022회계연도(2022년 4월∼2023년 3월) 실질 국내총생산(GDP) 성장률 예상치를 3.8%로 상향 조정했다.
작년 10월에는 2.9%로 관측했으나 석 달 만에 0.9%포인트 높였다.
일본은행은 “코로나19로 인한 서비스 소비 하향 압력이나 공급제약의 영향이 완화하는 가운데 외국으로부터의 수요 증가나 완화적 금융 환경 및 정부 경제 대책 효과의 뒷받침도 받아 회복할 것으로 보인다”고 향후 경제 상황을 전망했다.
금년도 소비자물가지수(신선식품 제외) 상승률 전망은 석 달 전보다 0.2% 포인트 높은 1.1%로 수정했다.
일본은행은 당분간 에너지 가격 상승, 원재료 비용 상승 등이 영향을 미치고 있으며 향후에는 수요갭(GDP 갭·총수요와 공급력의 차)이 개선하고 중장기 예상 물가가 높아지는 등 기조적인 물가상승 압력이 작용할 것이라고 분석했다.
일본은행은 이날 종료한 정책위원회·금융정책결정회의에서 단기금리를 -0.1%로 동결하고, 장기금리 지표인 10년물 국채 금리는 0% 정도로 유도하도록 상한 없이 장기 국채를 매입하는 대규모 금융완화를 유지하기로 결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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