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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미크론 확진 12명... 내일부터 바뀌는 지침은? 본문

Guide Ear&Bird's Eye21/대한[Korea(KOR),大韓]

오미크론 확진 12명... 내일부터 바뀌는 지침은?

CIA Bear 허관(許灌) 2021. 12. 5. 20:12

5일 오후 인천 연수구 고려인 밀집구역 함박마을에 마련된 임시선별진료소에서 외국인과 시민들이 검사를 기다리고 있다

국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새 변이 바이러스인 오미크론 변이 감염자가 3명 늘어 누적 12명이 됐다.

중앙방역대책본부(방대본)는 5일 오미크론 변이 감염자 3명이 추가로 확인됐다고 밝혔다.

오미크론 변이 감염 의심 확진자는 4명 추가돼 역학적 관련자는 총 26명이다.

26명 중 감염 확인자는 12명이며, 나머지 14명은 변이 감염 확정을 위한 전장유전체 분석을 진행중이다.

이번주부터 달라지는 것은?

오는 6일부터 4주간 사적모임 최대 인원이 수도권 6명, 비수도권 8명으로 제한된다. 기존에는 백신접종 여부와 상관없이 수도권 10명, 비수도권 12명까지 가능했다.

이번 결정은 연말연시 대규모 모임은 제한하면서 소규모 모임은 가능하게 하는 절충안으로 결정됐다.

고위험시설에 제한적으로 적용되던 방역패스도 확대된다. 실내체육시설, 노래연습장, 목욕탕, 유흥시설 등 일부 고 위험시설 뿐 아니라 식당 및 카페 등 이용 빈도가 높은 다중이용시설에도 방역패스가 적용된다.

식당·카페를 비롯해 학원, PC방, 영화관, 공연장, 도서관, 독서실, 스터디카페, 박물관, 미술관 등을 이용할 때는 백신 접종완료일로부터 2주(14일)가 지났다는 증명서나 PCR 음성확인서가 필요하다

그러나 방역패스 일괄 확인이 어려운 도소매업장이나 시장, 마트, 백화점, 결혼식장, 장례식장, 돌잔치, 유원시설(놀이공원·워터파크), 오락실, 실외체육시설, 숙박시설, 종교시설 등은 방역패스 예외 대상이다.

방역패스 확대 조치는 6일부터 시행하지만 혼란 최소화하기 위해 1주일간 계도기간을 거친다. 따라서 위반을 하더라도 과태료 등 벌칙 부과는 13일부터 이뤄진다.

오미크론 확진 12명... 내일부터 바뀌는 지침은? - BBC News 코리아

 

오미크론 확진 12명... 내일부터 바뀌는 지침은? - BBC News 코리아

내일부터 4주간 사적모임 최대 인원이 수도권 6명, 비수도권 8명으로 제한된다.

www.bbc.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