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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내 휘발유 가격, 2주 연속 하락 본문
일본 정부의 위탁을 받아 휘발유 가격을 조사하고 있는 석유정보센터에 따르면, 지난 22일 현재 일반 휘발유의 소매가격 전국 평균은 리터당 168.7엔으로, 지난주보다 0.2엔 하락했습니다.
일반 휘발유의 소매가격이 하락한 것은 2주 연속입니다.
이는 유럽 등에서 코로나19 감염이 재확산됨에 따라 상승기조였던 석유 수요가 일단 진정될 것이라는 전망이 확산됨으로써 지난주 원유 선물가격이 근소하게 하락해 석유도매업체의 도매가격이 하락한 것이 요인입니다.
다만, 여전히 2014년 이후의 높은 수준이 계속되고 있습니다.
한편, 등유 매장판매가격의 전국 평균은 지난주와 마찬가지로 18리터당 1,950엔으로, 2008년 이후의 높은 수준입니다.
향후 전망에 대해, 석유정보센터는 "미국과 중국, 인도, 일본 등이 협조해 석유 비축분을 방출하는 것은 일시적으로 수급이 완화되는 요인이 될 수 있으나, 산유국이 반발해 생산을 줄일 것이라는 견해도 나오고 있다"며 "향후 수급 상황을 주시할 필요가 있다"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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