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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uide Ear&Bird's Eye/영국[英國]

영국, 50세 이상 부스터샷

CIA bear 허관(許灌) 2021. 9. 15. 20:51

영국 런던에서 운영중인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백신 접종소 안내 표지.

영국 정부가 50세 이상 연령층을 포함한 취약계층에 대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백신을 추가 접종하기로 했습니다.

이번 조치에 따라 다음주부터 영국 국민 3천만명 가량이 화이자와, 모더나, 아스트로제네카 가운데 한 가지를 선택해 세 번째 백신을 접종 받게 됩니다.

영국 당국은 다만 추가 접종은 두 번째 백신 접종 뒤 6개월이 지난 뒤에 맞도록 했습니다.

보리스 존슨 총리는 이날 기자들과 만나 “백신 추가 접종 허용 조치를 통해 유럽 국가 가운데 가장 자유롭고 개방된 경제를 갖추게 될 것”이라고 강조했습니다.

현재 영국 내 하루 평균 신규 확진자 수는 3만 명에 달하며, 약 8천500여명이 병원에 입원 중입니다.

영국 정부는 최근 급증하고 있는 확진세에도 불구하고 백신 접종을 마친 인구가 늘어나 치료나 사망에 이르는 비율이 지난해와 비교해 크게 줄었다며 사회적 통제를 강화하지 않기로 결정했습니다.

VOA뉴스

英, 다음 주부터 백신 3차 접종 시작

영국 정부가 14일 코로나19 백신의 효과를 유지하기 위해 3차 추가 접종을 다음 주부터 시작한다고 밝혔습니다.

대상자는 고령자시설 입소자, 의료종사자, 50세 이상 등으로, 임상시험 결과 높은 효과가 확인됐다며 3차 접종은 기본적으로 화이자와 모더나 백신을 접종하고 모더나 백신의 투여량은 절반으로 줄일 것이라고 덧붙였습니다.

존슨 총리는 기자회견에서 백신이 우리 생활을 개선하고 있다는 확신을 키우고 있다며 추가 접종을 통해 더 높은 면역의 벽을 만들 수 있다고 말했습니다.

정부는 인플루엔자 백신 접종도 추진하자는 전문가위원회의 조언에 따라 두 가지 백신을 동시 접종하는 방안도 함께 검토 중입니다.

그리고 향후 코로나19 감염이 더욱 확산해 의료 부담이 가중될 때는 마스크 착용과 백신접종증명서 제시 의무화 등의 대책을 시행할 가능성이 있다고 밝혔습니다.

영국의 일주일간 하루 평균 감염자는 약 3만 3,000명이지만, 사망자와 중증자는 어느 정도 억제되고 있어 정부는 백신의 효과라고 강조하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