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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도체 물량 부족해 산소농축기에도 파급 본문
세계적으로 반도체가 부족해 심각한 상황입니다. 반도체가 부족한 영향으로 자동차와 가전제품뿐만 아니라 코로나19 확진자가 자택 요양시 사용하는 산소농축기의 일부 생산을 중단해야 하는 사태도 일어나고 있습니다.
산소농축기는 코로나19 확진자가 자택이나 숙박시설에서 요양시 호흡 곤란이 왔을 경우 입원할 때까지 사용해야 하는 생명줄입니다. 하지만 반도체 수급 부족 현상으로 인해 생명줄이라고도 할 수 있는 농축기에도 영향을 미치고 있는 상황입니다.
산소농축기의 국내 점유율 2위로, 약 30%를 생산하는 일본의 대형 의료기기업체인 ‘후쿠다전자’의 일부 공장에서는7월 중순부터 생산이 중단됐습니다.
원인은 ‘MCU’라 불리는 반도체가 부족한 탓으로 산소의 농도와 양을 측정하는 센서를 생산할 수 없기 때문입니다.
이 회사의 MCU는 미국에서 수입하고 있는데 올 봄경부터 조달이 어려워진 상황입니다.
자동차와 가전제품 등 다른 전자기기와도 수급 경쟁률이 치열해지고 있는 점이 그 배경에 있는 것으로 보입니다.
‘후쿠다전자’는 반도체 조달처를 바꾼 한편, 병원이나 지자체에는 대규모 부품 교환은 연기해줄 것을 부탁하고 있습니다.
후쿠다전자의 간다 도요하루 생산본부장은 “환자의 생사가 걸려있는 만큼 어떻게 해서든지 제품을 공급하고 싶지만 생산이 순조롭지 못해 상당히 어려운 상황”이라고 밝혔습니다.
반도체 물량 부족해 산소농축기에도 파급 | NHK WORLD-JAPAN New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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