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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유도 '아베 남매' 올림픽 사상 처음 같은 날 동반 금메달 본문
25일 열린 도쿄올림픽 유도 경기 남자 66kg급에서 오빠인 아베 히후미 선수가 그리고 여자 52kg급에서 여동생인 아베 우타 선수가 각각 금메달을 획득해, 유도 사상 처음으로 같은 올림픽 대회에서 남매가 동반 금메달을 획득했습니다.
여동생 아베 우타 선수는 결승전에서 프랑스의 아망딘 부샤르 선수와 대전했는데 연장전 끝에 곁누르기로 한판승으로 이겨, 처음으로 출전한 올림픽에서 금메달을 따냈습니다.
여자 52kg급에서 일본 선수가 금메달을 따낸 것은 이번이 처음입니다.
한편, 오빠 아베 히후미 선수도 처음으로 올림픽에 출전했는데 결승전에서 조지아의 바자 마그벨라슈빌리 선수와 대전했습니다.
힘있는 마그벨라슈빌리 선수에게 밀리는 장면도 있었으나 침착하게 대처해 경기 개시 2분경 밭다리후리기로 절반승을 거두었습니다. 그 후에도 마그벨라슈빌리 선수의 공세를 견뎌내면서 금메달을 따냈습니다.
남매가 동반 금메달을 획득한 아베 히후미 선수와 여동생 우타 선수는 시상식 후 활짝 웃는 얼굴로 당당하게 취재에 응했습니다.
아베 히후미 선수는 남매가 동반 금메달을 획득한 데 대해 "정말 최고"라며 "우리 둘이 최고로 빛난 하루라고 생각한다"고 말했습니다. 히후미 선수는 또, "여동생으로부터 파워를 받아 결승전에 임했다"고 말했습니다.
여동생 우타 선수는 "어릴 때부터 꿈꾸어 온 만큼 너무 기쁘고, 오빠는 정말 존경스러운 존재"라고 말했습니다. 또, "남매가 동반 금메달이라고 불리는데 대해서는 부담은 없었다"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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