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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리두기 조정안: 설에도 5인모임 금지 유지...비수도권 식당·카페는 밤 10시까지 본문

Guide Ear&Bird's Eye21/대한[Korea(KOR),大韓]

거리두기 조정안: 설에도 5인모임 금지 유지...비수도권 식당·카페는 밤 10시까지

CIA Bear 허관(許灌) 2021. 2. 6. 16:50

설을 일주일 앞둔 5일 오후 부산 수영구의 한 거리에 명절 기간동안 고향 방문 자제를 권장하는 현수막이 걸려있다

설 연휴에도 5인 이상 집합금지 조치와 현행 사회적 거리두기가 유지된다. 다만 8일부터 비수도권의 음식점, 헬스장 등 다중이용시설의 영업시간 제한은 완화된다.

방역당국은 현재 오후 9시까지인 음식점 등 매장 내 영업제한 시간을 비수도권에 한해 오후 10시까지로 완화하기로 결정했다. 다만 수도권의 경우 확진자 상황을 고려해 오후 9시까지 영업시간 제한을 유지하기로 했다.

또 5인 이상 사적모임 금지 조치와 수도권 2.5단계, 비수도권 2단계 사회적 거리두기도 설 연휴가 끝나는 14일까지 유지하기로 했다.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중대본)는 6일 정세균 총리 주재로 회의를 열고 이러한 조정안을 확정했다.

정 총리는 이날 회의에서 "방역에 협조하느라 장기간 영업을 제대로 할 수 없었던 소상공인과 자영업자의 고통은 더 이상 감내하기 어려운 수준에 와 있다"며 영업시간 완화 조치 결정을 설명했다.

정 총리는 "확실한 안정세에 접어들었기 때문에 조정하는 것이 아니라 한계에 다다른 자영업자들의 고통을 조금이나마 덜어드리고자 고심을 거듭한 끝에 내린 결정"이라고 강조했다.

다만 수도권은 "전체 확진자 70% 이상이 집중됐고 감염 확산의 위험이 아직 남아 현행 9시 영업 제한을 그대로 유지한다"고 말했다.

설을 일주일 앞둔 5일 오후 경기도 광명전통시장이 제수를 구매하기 위한 시민들로 붐비고 있다

이번 조치에 따라 비수도권의 식당·카페, 실내체육시설, 노래연습장 등 다중이용시설은 8일 오후 10시까지 매장 내 영업을 할 수 있게 된다.

비수도권 14개 시도 가운데 광주광역시를 제외한 13개 시도가 운영제한 시간을 밤 10시로 연장하며, 광주광역시는 유행상황을 본 뒤 결정하기로 했다.

6일 중앙방역대책본부는 이날 0시 기준으로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393명 늘어 누적 8만524명이라고 밝혔다.

전날보다 23명 늘어났으나, 이틀 연속 300명대를 유지했다.

지역별로는 서울 142명, 경기 108명, 인천 24명 등 수도권이 247명.

비수도권에서는 대구 18명, 부산 14명, 충남 13명, 광주 12명, 경남 10명, 대전 8명, 제주 6명, 경북 4명, 울산·충북 각 2명, 강원·전북·전남 각 1명 등 총 92명, 해외유입이 27명이다.

거리두기 조정안: 설에도 5인모임 금지 유지...비수도권 식당·카페는 밤 10시까지 - BBC News 코리아

 

설에도 5인모임 금지 유지...비수도권 식당·카페 밤 10시까지 영업 - BBC News 코리아

8일부터 비수도권의 음식점, 헬스장 등 다중이용시설의 영업시간 제한은 완화된다.

www.bbc.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