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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러시아와 '뉴스타트' 5년 연장 추진"…러시아 "환영"

CIA bear 허관(許灌) 2021. 1. 23. 08:14

젠 사키 미국 백악관 대변인.

러시아 정부는 ‘뉴스타트’로 알려진 미-러 신전략무기감축협정에 대한 미국의 5년 연장 추진 방안에 환영의 뜻을 밝혔습니다.

드미트리 페스코프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 대변인은 오늘(22일) ‘뉴스타트’ 연장 의사를 밝히면서, 미국의 구체적인 내용을 기다리고 있다고 말했습니다.

이에 앞서 미국 백악관은 어제 러시아와의 신전략무기감축협정을 5년 연장하는 방안을 추진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젠 사키 백악관 대변인은 브리핑에서 조 바이든 대통령은 이 협정이 미국의 국가안보 이익에 부합한다는 점을 명확히 해 왔다면서, 지금처럼 러시아와의 관계가 적대적일 때 연장 조치는 더욱 이치에 맞다고 말했습니다.

사키 대변인은 ‘뉴스타트’가 러시아의 핵 전력 제한과 관련해 유일하게 남은 조약이라고 덧붙였습니다.

‘뉴스타트’는 지난 1991년 미국과 옛 소련이 맺은 전략무기감축협정, 이른바 스타트의 연장선에 있는 것으로 2010년 바락 오바마 당시 대통령과 드미트리 메드베데프 러시아 대통령의 서명으로 체결됐습니다.

도널드 트럼프 행정부는 ‘뉴스타트’와 관련해 5년이 아닌 단기간 연장을 추진했지만 성사되지 못했습니다.

VOA 뉴스

 

러시아 "미-러 관계 개선 바이든에 달려…뉴스타트 조건없이 연장"

드미트리 페스코프 러시아 크렘린궁 대변인

러시아는 도널드 트럼프 행정부에서 악화된 미-러 관계 개선 여부는 새 미국 대통령에 달렸다고 밝혔습니다.

러시아 ‘타스’ 통신 등에 따르면 드미트리 페스코프 러시아 대통령궁 대변인은 어제(20일)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 취임과 관련해 “러시아는 항상 그랬듯이 미국과 우호관계를 추구할 것"이라면서 "이에 대한 정치적 의지는 바이든과 그의 팀에 달렸다"고 말했습니다.

또 블라디미르 푸틴 대통령이 획기적인 핵무기감축협정의 유지를 지속적으로 주장해 왔다며, 이 협정을 유지하는 것은 이제 미국에 달려 있다고 주장했습니다.

러시아 외무부도 이날 성명에서 다음달 만료되는 러시아와 미국 간의 ‘신전략무기감축협정’ 뉴스타트 연장을 촉구한다고 밝혔습니다.

러시아 외무부는 협정은 아무런 전제조건 없이 최대 한도인 5년까지 연장돼야 한다고 주장했습니다.

신전략무기감축협정은 미국과 러시아가 지난 2010년 체결한 핵군축 조약으로 지난 트럼프 행정부 때부터 연장을 위한 협상을 벌여왔습니다. 하지만 트럼프 대통령이 중국 참여 등을 요구하며 합의를 이루지 못했습니다.

다음달 5일까지 양국이 연장에 합의하지 못할 경우 협정은 폐기됩니다.

VOA 뉴스

 

미국, 미러 전략무기감축협정 5년 연장 추진

다음 달에 만료되는 미국과 러시아의 전략무기감축협정 '뉴스타트'에 대해 미국의 바이든 정권은 협정의 5년 연장을 추진하겠다는 생각을 나타냈습니다.

미국과 러시아의 전략핵탄두 감축을 정한 전략무기감축협정 "뉴스타트'는 다음 달 5일의 만료 기한이 다가오고 있어 트럼프 전 정권과 푸틴 정권이 연장 협의를 했으나 난항한 바 있습니다.

이에 대해 백악관의 사키 대변인은 21일 기자회견에서, 미국정부가 협정의 5년 연장을 추진할 의향을 밝혔습니다.

사키 대변인은 회견에서 "바이든 대통령은 뉴스타트가 미국의 국가안전보장상 이익이 된다고 밝힌 바 있다"고 지적하고, "협정 연장은 러시아와의 관계가 현재처럼 대립관계일 경우에 더욱 의미가 있다"고 강조했습니다.

'뉴스타트'에 대해 러시아 외교부는 20일, 협정 규정상 최장인 5년간 연장을 제안한 바 있습니다.

미국과 러시아의 두 거대 핵보유국 사이에는 INF, 중거리핵전력조약이 재작년 8월에 만료됨에 따라 '뉴스타트'가 양국간에 남은 유일한 핵군축조약입니다.

미국 언론인 워싱턴 포스트는 미국 정부 당국자의 말로서, '뉴스타트'를 조속히 연장함으로써 장래에는 핵전력을 중강하고 있는 중국도 포함한 새로운 핵군축조약의 토대가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전했습니다.

미국, 미러 전략무기감축협정 5년 연장 추진 | NHK WORLD-JAPAN News

 

미국, 미러 전략무기감축협정 5년 연장 추진 | NHK WORLD-JAPAN News

다음 달에 만료되는 미국과 러시아의 전략무기감축협정 '뉴스타트'에 대해 미국의 바이든 정권은 협정의 5년 연장을 추진하겠다는 생각을 나타냈습니다.

www3.nhk.or.j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