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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와이주, 일본 관광객 방문기준 완화 발표 본문

오세아니아 지역/미국 하와이 주

하와이주, 일본 관광객 방문기준 완화 발표

CIA Bear 허관(許灌) 2020. 10. 16. 15:50

미국 하와이주는 일본에서 오는 관광객 등에 대해 지정된 의료기관에서 코로나19 검사를 받고 음성 판정을 받으면 도착 후 14일간의 자주격리를 요구하지 않는다는 방침을 결정하고 앞으로 일본 측과 조정을 서두르기로 했습니다.

하와이주는 현재, 미국의 다른 주나 해외에서 오는 사람들에게 도착 후 14일 동안 호텔 등에서 자발적인 격리를 요구하고 있는데, 하와이주에 따르면 주내 감염상황이 개선돼, 먼저 15일부터 미국내에서 하와이주로 오는 사람에 대해 미국 기준에 맞는 바이러스 검사에서 음성으로 판정되고 도착 시 체온에 이상이 없는 등 일정한 기준을 충족시키면 자주격리를 할 필요가 없게 됩니다.

하와이주는 또, 일본에서 오는 사람도 지정 의료기관에서 정해진 바이러스 검사를 받는 등의 조건을 충족시키면 도착 후 자발적인 격리를 하지 않아도 되도록 기준을 완화한다는 방침을 14일 발표했습니다.

하지만 이 기준이 언제부터 일본에 적용되는지 밝히지 않고, "일본의 여러 의료기관과 협의 중"이라며 지정의료기관이 확정되는 대로 개시시기를 발표하겠다고 밝혔습니다[일본 NHK]