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타이완 "중국 전투기, 이틀째 타이완 상공 접근" 본문

Guide Ear&Bird's Eye/대만정부-中華民國(中國)

타이완 "중국 전투기, 이틀째 타이완 상공 접근"

CIA Bear 허관(許灌) 2020. 9. 11. 18:52

타이완 공군 소속 F-16전투기.

중국 공군의 전투기와 수송기가 타이완 상공에 이틀째 접근했다고 타이완 국방부가 오늘(10일) 밝혔습니다.

타이완 국방부는 이날 중국의 Su-30 전투기와 Y-8 수송기가 오늘 오전 타이완 남서쪽 자국 항공식별구역에 진입했다고 말했습니다.

그러면서, 중국이 민감한 타이완해협을 가로지르는 위협을 가하고 있다고 비난했습니다.

또 "국방부는 지역 평화와 안정을 파괴하지 말 것을 중국 공산당에 다시 한번 촉구했다"고 덧붙였습니다.

타이완 국방부는 군이 “중국 전투기를 견제하기 위해 즉시 출격했다"며 "적군의 움직임"을 신속하게 추적할 수 있었다고 말했습니다.

중국 전투기의 잇따른 타이완 상공 진입은 타이완이 남동쪽과 동부 해안에서 실탄사격 훈련을 진행하고 있는 가운데 나왔습니다.

이와 관련해 중국은 이런 훈련이 자국의 주권을 지키려는 의지를 보여주기 위한 것이라고 주장하고 있습니다.

앞서 타이완은 중국이 최근 몇 달 동안 세계가 코로나바이러스 대유행 사태에 대처하고 있는 가운데 군사적 위협을 강화하고 있다고 비난했습니다.

차이잉원 타이완 총통은 남중국해와 타이완 주변에서의 우발적 갈등으로 인한 위험 증가를 경고하면서, 오판의 위험을 줄이기 위해 의사소통이 유지돼야 한다고 말했습니다.

VOA 뉴스

타이완 "중국 전투기 남서쪽 영공 진입"

차이잉원 타이완 총통.

중국의 수호이와 청두 전투기 여러 대가 오늘(9일) 오전 타이완 남서쪽 영공에 진입했다고 타이완 국방부가 밝혔습니다.

타이완 국방부는 지역 평화와 안정을 해치는 중국 공산당의 일방적 행동을 엄중히 규탄한다며, 타이완 군은 중국의 움직임에 “신속하고 적절하게 대응할 수 있다"고 강조했습니다.

타이완 당국은 무선교신을 통해 중국 전투기에 자국 영공에서 벗어날 것을 24차례 구두경고했다고, 타이완 현지 언론이 보도했습니다.

중국 전투기의 이번 진입은 타이완 군이 타이완해협 동남부와 동부 해안에서 실탄사격 훈련을 진행하고 있는 가운데 나왔습니다.

앞서 차이잉원 타이완 총통은 지난달 남중국해와 타이완 주변 지역의 긴장으로 우발적 충돌의 위험이 커지고 있다며 오판 위험을 줄이기 위해 소통이 유지돼야 한다고 밝혔습니다.

타이완은 공군의 정기순찰을 비롯한 자국 인근에서의 중국의 군사 활동에 대해 계속 경고해 왔습니다.

하지만 중국은 이런 활동이 주권을 보호하겠다는 결의를 보여준다며 타이완이 자국 영토의 일부라는 입장을 견지하고 있습니다.

중국은 지난 몇 주 동안 남중국해와 타이완 인근에서 군사 활동을 강화해 왔습니다.

VOA 뉴스

타이완, 중국군의 타이완 방공식별구역 진입 비난

타이완 국방부는 중국군이 10일까지 이틀간 타이완 남서쪽 근해에서 군사훈련을 실시해, 타이완이 설정한 '방공식별구역'에 전투기 등이 진입했다고 10일 밤 발표했습니다.

타이완 국방부에 따르면, 이번 훈련은 중국 공군과 해군이 합동으로 실시한 것으로, 진입한 중국군기는 타이완에서 약 160킬로미터 떨어진 공역을 비행했습니다.

중국군기가 방공식별구역에 진입하는 일은 종종 발생하고 있으며 주변에서 활동하는 미군을 경계하기 위해 통과하는 사례가 많은 것으로 보였지만, 이번 훈련에 대해서 타이완 국방부는 "미군을 향한 것은 아니"라며 타이완에 대한 군사적 압력이라는 견해를 나타냈습니다.

타이완 국방부는 훈련이 실시된 장소는 일반 항공기의 비행경로이기도 하다며 "매우 중대한 도발행위"라고 지적하고 "베이징 당국은 군이 자중하도록 요구해야 하며 지역의 트러블메이커가 될 것이 아니라, 함께 평화와 안정을 위해 공헌해야 한다"며 강력히 비난했습니다.

10일 타이완에서는 국방부 회견과 같은 시간대에 외교부도 임시 기자회견을 열고 중국을 비난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