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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uide Ear&Bird's Eye/일본

28일 도쿄도 코로나 19 신규확진자 226명

CIA Bear 허관(許灌) 2020. 8. 29. 07:58

도쿄도는 28일 오후 3시 시점의 속보치로, 도내에서 추가로 226명이 코로나 19에 감염된 것으로 확인됐다고 발표했습니다.

하루 신규 확진자가 200명을 넘은 것은 사흘 연속입니다.

이로써, 도내에서 감염이 확인된 사람은 모두 2만 322명입니다.

한편, 도쿄도 기준으로 집계한 28일 시점의 중증 환자는 30명으로, 27일보다 1명 감소했습니다.

일본 코로나19 대책본부, 향후 대응 결정

코로나19 대응과 관련해 일본 정부 대책본부는 내년 전반기까지 모든 국민에게 제공할 수 있는 백신 확보 등의 향후 대응을 결정했습니다.

정부는 28일 오후 수상관저에서 아베 수상, 스가 관방장관, 니시무라 경제재생담당상 등이 참석한 가운데 코로나19 대책본부 회의를 갖고 향후 대응을 결정했습니다.

이에 따르면 인플루엔자와의 동시 유행이 우려되는 겨울철을 앞두고 의료제공체제를 확보하며, 검사체제도 하루 평균 20만 건 정도 실시할 수 있도록 근본적으로 확충하기로 했습니다.

또 내년 전반까지 모든 국민에게 제공할 수 있는 백신 수를 확보할 수 있도록 노력하고, 안전성과 유효성이 인정되는 것은 국내제품, 해외제품에 관계없이 공급 계약을 순차적으로 진행하기로 했습니다.

또 감염증법에 입각해 감염자에게 입원 권고 등을 하고 있는 현 대응에 대해, 무증상자와 경증 환자가 많은 실태를 감안해 보건소와 의료기관의 부담을 경감시키기 위해 정부령 개정도 포함해 유연하게 재검토하기로 했습니다.

한편 본부에서는 고용조정조성금 상한액 인상 등의 특례조치를 연말까지 연장하고, 국경방역대책으로 취해지고 있는 입국제한을 다음달부터 일부 완화해 PCR 검사 실시 등을 조건으로 재류자격이 있는 외국인의 일본 재입국을 인정하기로 했습니다.

아베 수상은 “감염 확대를 가능한 한 억제하면서 사회경제 활동 등의 양립을 위해 사업자와 지자체와도 연대하면서 이러한 대책에 전력을 다해 임해주기 바란다”고 말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