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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납치피해자 지원단체, 5개월 만에 서명활동 재개 본문
일본 니가타시에서 납치된 요코타 메구미 씨를 비롯한 북한 납치피해자의 구출활동을 지원하고 있는 '구출회 니가타'가 코로나19의 영향으로 지난 2월 이후 보류하고 있던 서명활동을 25일 약 5개월 만에 재개했습니다.
지난달 5일 요코타 시게루 씨가 딸 메구미 씨와 재회하지 못한 채 사망한 후 처음으로 열린 서명활동으로, 활동이 재개된 니가타시 니시구의 '니가타 후루사토무라'에서는 시게루 씨의 사진 패널도 전시됐습니다.
'구출회 니가타'의 다카하시 다다시 회장은 "시게루 씨가 남긴 뜻이 사라지지 않을지 걱정돼 코로나19 감염방지 대책을 취하고 서명활동을 했다"며 "서명하는 사람들은 적어도, 시게루 씨의 마음을 우리들이 이어간다는 것을 행동으로 나타내려 한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25일에는 850명 이상의 서명이 모였습니다.
'구출회 니가타'에서는 앞으로도 감염방지대책을 취하고 니가타현내 각지에서 서명활동을 계속해 갈 예정입니다[NH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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