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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집중호우로 자연재해 위험 고조 본문
중국 남부 지역에서 한 달째 계속되고 있는 기록적인 폭우로 재난 위험이 점차 높아지고 있다고 중국 기상청이 밝혔습니다.
중국 기상청은 오늘(23일) 서남부 쓰촨성과 서북구 간쑤성 등 멀리 떨어져 있는 지역도 재난에서 벗어나지 못한다며, 동부 해안의 보하이만 지역과 산둥과 장쑤성 등 일부 지역은 허리케인급 강풍 위협에 직면했다고 밝혔습니다.
또 칭다오와 르자오의 항구 도시는 어제 기록적인 폭우가 기록됐으며, 양쯔강의 장시와 안후이 지방은 오늘 적색경보가 발령됐습니다.
중국 수자원부는 중국 전역의 하천 93곳이 경고수위를 넘었다며, 중국 최대 규모인 싼샤 저수지를 예의주시할 필요가 있다고 밝혔습니다.
그러면서 "현재의 홍수 상황은 여전히 심각하며 어떤 식으로든 완화가 어렵다"고 전했습니다.
계속되는 폭우에 이에 따른 홍수로 산사태는 물론 강둑이 붕괴하면서 해당 지역 주민들에게는 긴급 대피령이 내렸습니다.
한편 중국 관영 '신화통신'은 지난달 폭우와 홍수가 시작된 이후 지금까지 4천500만 명 이상이 피해를 입고, 142명이 사망하거나 실종됐다고 보도했습니다.
VOA 뉴스
長江の三峡ダム、放流実施 中国[양쯔강의 싼샤댐 , 방류 실시 중국]
中国、湖北省宜昌市の長江にある世界最大級の水力発電ダム、「三峡ダム」で19日、水位が急上昇したことを受けて放流が実施された。
同日午後、三峡ダムの水位は洪水期制限水位の145mを20m近く上回る、過去最高の164.18メートルに達した。
6月から長江流域など広範囲に降り続く大雨で、中国国内では現時点で140人以上の死者・行方不明者が出ている。まだ、7月に入ってから約2,400万人が洪水の被害を受けたと推定される。
[중국 후베이성(湖北省) 이창시(宜昌市)의 양쯔강(長江)에 있는 세계 최대의 수력발전댐 "싼샤댐"이 7월 19일, 수위가 급상승함에 따라 방류가 실시 되었다.
이날 오후 싼샤댐의 수위는 홍수 기간 제한 수위 145m를 20m 가까이 웃도는 사상 최대의 164.18 미터에 달했다.
6월부터 양쯔강(長江)유역 등 광범위하게 내리는 폭우로 중국 국내에서는 현재 140명 이상의 사망자 실종자가 나오고있다. 아직 7월 들어서는 약 2,400만명이 홍수 피해를 입은 것으로 추정된다.]
중국, 홍수 위협에 수 천 명 대피
중국 남부에서 한 달 이상 쏟아진 폭우로 산사태가 발생하고 강이 차단되는 등 인근 마을이 물에 잠길 위험에 처하자 주민 수 천 명이 대피했습니다.
중국 관영 `신화통신’은 현지 당국을 인용해 어제(21일) 후베이성 엔시시 인근 양쯔강 지류에 150만㎥의 토사가 떨어져 산사태가 발생했다고 보도했습니다.
중국 국가기상국도 이날 이번 주 들어 새로 내린 집중호우로 중국 전역에 홍수 위험이 더욱 커지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안후이성과 장시성에는 적색경보가 발령된 가운데 중국 수자원부는 양쯔강과 인접한 호수의 수위가 계속 높아질 것이라고 경고했습니다.
수자원부 관리들은 하류의 홍수 위험을 완화하기 위해 많은 양의 물을 저장해 왔으며 현재 공식 경고 수위보다 16m 높은 싼샤댐의 수위를 예의주시할 필요가 있다고 말했습니다.
한편 싼샤댐은 최근 계속된 홍수로 최고 수위를 기록했습니다. 싼샤댐은 세계 최대 수력발전 댐으로 홍수 억제와 전기 생산을 위한 역할을 하고 있습니다.
VOA 뉴스
중국 홍수로 '추허감댐' 폭파
중국 당국이 홍수로 인한 물 방류를 위해 동부 안후이성의 댐 일부를 폭파했다고 현지 언론이 19일 보도했습니다.
한 달간 지속된 폭우로 중국 중부와 동부 일부 지역에서 물이 불어나면서 140명 이상이 사망하거나 실종됐으며, 7월 초 이후 약 2천400만 명이 홍수로 영향을 받았다고 비상 관리본부가 밝혔습니다.
당국은 주요 강과 호수의 물 수위가 사상 최고치를 기록함에 따라 수위 조절을 위해 물을 예비 저수지로 돌리는 등의 조치를 했습니다.
안후이성은 이날 이런 조처를 한 것에 대해 인근 주민들의 안전을 보장하기 위한 것이었다고 설명했습니다.
현지 언론은 이날 "지속적인 폭우와 상류의 흐름에 영향을 받아 양쯔강의 지류인 추강의 수위가 완만한 상승에서 급상승으로 이동했다"고 전했습니다.
또 중국 관영 '환구시보'는 이 댐이 폭발하면서 추강의 수위가 70cm가량 낮아질 것으로 예상된다고 알렸습니다.
앞서 '신화'통신은 안후이성의 총 35개 강과 호수에서 18일 정오까지 양쯔강과 화이허강을 포함한 높은 수심이 경고 수위를 초과했다고 보도했습니다.
지난 주말 삼협댐도 수위가 기존 수위보다 15m 이상 높아지자 댐 3개를 개방했습니다.
한편 인도와 방글라데시, 네팔에서도 홍수로 인한 피해와 인명 손실이 심각한 상황입니다.
VOA 뉴스
싼샤댐 수위 사상 최고... 중국 최악의 홍수
중국 남부에서 발생한 최악의 홍수 사태로 세계 최대 수력발전 댐인 싼샤댐의 수위가 19일 164m를 기록했다고 홍콩 사우스차이나모닝포스트와 빈과일보 등이 보도했습니다. 최고 수위인 175m를 불과 11 m남긴 것입니다.
중국 수리부에 따르면, 18일 싼샤댐의 초당 물 유입량은 6만 1천 ㎥를 기록했습니다. 댐의 수위는 지난 10일 동안 16m 가까이 올랐습니다. 홍수통제수위 147m를 훨씬 넘었습니다.
싼샤댐 붕괴설이 온라인에서 유포된 가운데, 중국 당국은 언론을 통해 “싼샤댐이 100만 년 만에 한 번 닥칠 수 있는 홍수가 발생해 수위 175m, 초당 물 유입량 7만㎥의 상황을 맞아도 끄덕없다”고 밝혔습니다.
중국 남부 양쯔강을 중심으로 한 달 넘게 폭우가 이어지고 있습니다.
VOA 뉴스
중국 남부 지방 폭우…홍수 주의보 추가 발령
중국 남부 지방에 몇 주째 폭우가 이어지고 있는 가운데 중국 당국은 주말에도 많은 비가 예상됨에 따라 홍수 주의보를 추가로 발령했습니다.
중국 응급관리부에 따르면 지난달부터 시작된 폭우로 지금까지 141명이 사망 또는 실종됐으며 최소한 2만8천 채의 가옥이 물에 잠겼습니다.
또한 이재민 3천800여만 명이 발생했으며 경제적 손실은 86억 달러에 달합니다.
기상 전문가들은 다음 주에도 남부 지방에 계속 많은 비가 내릴 것으로 전망하고 있습니다.
최근 중국 수자원부가 발표한 바에 따르면 양쯔강 유역에 홍수가 이어지면서 33개 강이 역대 최고 수위를 기록했으며, 433개 강이 범람했습니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발생지로 양쯔강 하구에 있는 우한시도 계속되는 폭우로 강과 호수가 범람함에 따라 최고 경고 단계인 홍수 적색경보를 발령했습니다.
VOA 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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