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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베 수상과 바흐 위원장, 내년 여름까지 도쿄올림픽 개최하기로 합의 본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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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베 수상과 바흐 위원장, 내년 여름까지 도쿄올림픽 개최하기로 합의

CIA Bear 허관(許灌) 2020. 3. 25. 14:45


도쿄올림픽,패럴림픽과 관련해 아베 수상은 IOC,국제올림픽위원회의 바흐 위원장과 전화회담하고, 1년 정도 연기를 제안하자 바흐 위원장은 전면적으로 동의한다는 의향을 나타내고 늦어도 내년 여름까지 개최하기로 합의했습니다.

아베 수상은 24일 밤 8시부터 수상관저에서 IOC의 바흐 위원장과 전화회담하고, 대회조직위원회의 모리 위원장과 도쿄도의 고이케 지사, 하시모토 올림픽패럴림픽 담당상 등도 동석했습니다.

전화회담 후, 아베 수상은 기자들에게 우선 도쿄대회를 중지하는 일은 없다는 것을 바흐 위원장과 다시 확인했다고 말했습니다.

이어서 아베 수상은 개최국으로서 일본이 현재의 상황을 고려해 전 세계의 선수들이 최고의 상태에서 경기에 임하고, 관객들도 안전하고 안심할 수 있는 대회를 만들기 위해 대략 1년 정도 연기하는 것을 골자로 검토하도록 제안했고 바흐 위원장으로부터 100퍼센트 동의한다는 대답을 들었다고 말했습니다.

그리고 늦어도 2021년 여름까지 도쿄대회를 개최하기로 합의했다고 말했습니다.

또, 1년 연기를 제안한 이유에 대해 아베 수상은 먼저 현재의 감염증 확산 상황을 보면 연내 개최는 어렵다며 경기장 등의 대응을 확실히 조정해 가겠다고 말했습니다.

아울러 앞으로 인류가 코로나19를 극복했다는 증거로서 완전한 형태로 도쿄대회를 개최하기 위해 바흐 위원장과 긴밀히 연계해 가기로 일치했으며 일본은 개최국의 책임을 확실히 수행해 갈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IOC 임시 이사회에서 도쿄 올림픽 패럴림픽 연기 승인

코로나19의 세계적인 감염이 확산되고 있는 가운데 국제올림픽위원회, IOC가 24일 임시 이사회를 열고 바흐 위원장과 아베 수상이 도쿄 올림픽 패럴림픽을 1년 가까이 연기하기로 합의한 결정을 승인했습니다.

올림픽은 과거 제2차 세계대전 등 전쟁을 이유로 하계와 동계 올림픽을 합해 모두 5번 중지된 적은 있지만 연기는 처음입니다.


바흐 IOC 위원장, 도쿄 올림픽 연기 이유는 "팬데믹 가속화"

도쿄 올림픽 패럴림픽을 1년 가까이 연기하기로 결정한 국제올림픽위원회, IOC의 바흐 위원장이 NHK와 가진 단독 인터뷰에서 바이러스 감염이 아프리카와 남미까지 확산돼 팬데믹이 가속화되고 있는 데다 각국의 도항 금지 조치가 확산되고 있는 점을 대회 연기를 결정한 이유로 꼽았습니다.

바흐 위원장은 NHK와의 단독 인터뷰에서 "처음에는 일본의 대책을 보고 괜찮다고 확신했지만 이후 전 세계로 감염이 확산되면서 일본의 상황보다는 전 세계 국가의 참가 여부가 문제가 됐다"고 언급한 뒤 "특히 최근 며칠간 아프리카와 태평양의 섬나라, 남미로도 감염이 확산돼 각국이 도항 금지 조치를 취하면서 더욱 우려해야 하는 사태로 번진 만큼 아베 수상과 전화 회담을 갖고 최선의 방책을 강구하기로 했다"며 팬데믹의 가속화로 인해 조기에 결단을 내리게 됐다고 밝혔습니다.

그리고 대회를 1년 가까이 연기하기로 한 점에 대해서는 "올림픽은 세계에서 가장 복잡한 대회로 전 세계에서 1만 1,000명의 선수가 참가해 16일 동안 30개 이상의 세계선수권을 동시에 진행하는 것과 같다"며 다양한 조정이 필요하기 때문에 여유를 두게 됐다고 설명했습니다.

아울러 "지금 인류는 어두운 터널 속에 있지만 도쿄 올림픽은 인류가 유례없는 난국을 극복했음을 축하하는 자리가 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도쿄올림픽 연기 결정에 대한 각국 단체의 반응

도쿄 올림픽 패럴림픽이 1년 가까이 연기되자 여러 나라에서 연기 결정을 환영하는 목소리가 잇따르고 있습니다.

이 가운데 독일 올림픽 스포츠 연맹은 성명을 통해 "신속하고 명확하게 연기를 결정한 것은 올바르고 매우 중요한 한 걸음"이라며 선수를 위한 좋은 판단이라고 밝혔습니다.

그리고 영국 올림픽 위원회의 앤선 최고 책임자는 "연기 결정을 수용하는 것은 매우 유감이지만 코로나19의 감염 확산이 국내와 사회, 가족에게 미치고 있는 영향 등 모든 점을 고려하면 지지할 수 있는 유일한 결론"이라고 언급한 뒤 "올림픽은 우리에게 희망의 상징"이라는 내용의 성명을 발표했습니다.

한편 오스트리아 올림픽 위원회도 "모든 선수의 건강을 생각하면 연기만이 올바른 판단인 만큼 연기 결정을 환영한다"면서 "유럽은 아직 코로나19의 위기가 정점에 달하지 않아 현 상황이 급격히 개선될 것이라고는 생각할 수 없다"는 내용의 성명을 발표했습니다.


-코로나 바이러스는 가을쯤 거의 진정될 것으로 봅니다

그리고 빠른 시기에 백신 예방주사를 개발돼야 할 것입니다

기침, 코 감기 독감 증세임으로 겨울에 독감주사를 의무적으로 전세계 주민들이 접종할 수 있게 해야 합니다

올 겨울이 지나면 세계적으로 육로, 해상, 항공 등이 완전히 개방될 것으로 봅니다

내년 하계(하계) 도쿄 올림픽도 자유화 개방화된 세계 속에서 진행될 것으로 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