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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일 경제인들 “보다 밝은 미래와 발전 위해 서로 긴밀히 협력” 본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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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일 경제인들 “보다 밝은 미래와 발전 위해 서로 긴밀히 협력”

CIA Bear 허관(許灌) 2019. 9. 26. 12:50


김윤 한일경제협회 회장(오른쪽)과 사사키 미키오 일한경제협회 회장이 25일 제51회 한일경제인회의 폐회식에서 공동성명을 채택한 후 기자간담회에 앞서 악수를 나누고 있다. 사진=한일경제협회 제공

한일 양국 경제인(한국대표 김 윤 한일경제협회 회장, 일본대표 사사키 미키오 일한경제협회 회장)들은 격동하는 국제정세 속에서도 한일의 보다 밝은 미래와 발전을 위해 서로 긴밀히 협력해 나가기로 하는 공동성명을 25일 발표했다.

양국 경제인은 ▲제3국 한일협업의 지속 추진 ▲한일 양국의 고용문제·인재개발 등 양국 공통과제해결 협력 ▲한일 경제·인재·문화 교류의 지속·확대 ▲차세대 네트워크·지방교류 활성화 등 한일의 우호적 인프라의 재구축 ▲도쿄 올림픽·패럴림픽 성공개최 협력 등을 위해 상호 협력해 나가기로 합의했다.

특히, 공통의 사회적 과제에 입각해 양국 경제계가 협력해 문제들을 해결하고, 국경없는 협업 확대를 통해 새로운 도약을 꾀하기 위해, 기탄없는 의견을 나누고 적극적으로 대응하기로 했다.

아울러, 양국 경제인은 한일의 호혜적인 경제 관계의 유지·발전을 위해서는, 정치·외교 관계의 복원이 필요하다는데 인식을 같이했다.

또한 양국 경제의 상호발전을 도모하기 위해, 정치·외교 관계가 양국 기업 협력의 걸림돌이 되지 않도록, 양국 정부의 대화 촉진에 의해 한일관계의 새로운 지평을 열어나가기 위한 적절한 조치가 강구되기를 강력히 요망했다.

제51회 한일경제인회의에 참석한 300여명의 양국 경제인들은 25일 서울 롯데호텔에서 이 같은 내용을 담은 공동성명을 채택하고 이틀간의 회의일정을 마쳤다.


일한경제인회의 폐막, 양국 정부에 양보 주문

일본과 한국의 300명 가까운 경제계 대표 등이 의견을 나누는 '일한경제인회의'가 25일까지 이틀 동안 한국 서울에서 논의한 성과를 공동성명으로 발표하고 폐막했습니다.

성명에 따르면 일본 제품 불매 운동 등 경제 분야에도 파급된 일한 관계 악화에 대해 "양국이 쌓아 온 양호한 경제 관계가 위기에 처해 있음을 깊이 우려한다"며 강한 위기감을 나타냈습니다.

아울러 "지금까지 발전시켜 온 경제 교류 유대가 끊어져서는 안 된다"고 밝힌 뒤 "경제계는 양국의 가교로서 미래 지향의 원점으로 돌아가야 한다"며 인프라 개발 등의 협력과 고용 문제 등 공동 과제를 해결하기 위해 계속 연대한다는 결의를 나타냈습니다.

양국 경제인들은 이번 성명에서 "양국의 경제 관계를 유지하기 위해서는 정치, 외교 관계 수복이 필요하다"고 지적한 뒤 "양국 정부의 대화와 새로운 관계를 위한 적절한 조치를 강력히 촉구한다"며 일한 양국 정부에 대해 관계 개선을 위한 양보를 주문했습니다.



격동하는 세계경제 속의 한일협력공동성명 전문

 

51회 한일경제인회의는 2019924일과 25일 이틀에 걸쳐 대한민국 서울특별시에서 개최됐으며, 한국 측에서는 김윤 단장 등 203, 일본 측에서는 사사키 미키오 단장 등 106명이 참가했다.

 

작년 5, 도쿄에서 성황리에 개최된 기념비적인 제50회 한일경제인회의 이후, 국제정세는 크게 요동치고 있다. 유럽에서는 영국의 EU탈퇴(Brexit) 문제가 장기화하고 있고, 아시아 태평양지역에서는 미중 통상마찰이 서플라이 체인의 연관성에 악영향을 미치기 시작했다. 또한 중동에서는 최근, 지정학적 리스크가 더한층 고조돼, 한일의 에너지 자원 수입에도 큰 위협이 되고 있다.

 

또한 최근, 한일 양국의 정치·외교 관계는 출구가 보이지 않는 매우 어려운 상황이 계속되고 있고 경제면에서도, 문화·스포츠교류 등의 분야에서도, 안타깝게도 한일관계는 긴장의 연속이다. 우리는 그동안 양국 민관의 선배들이 쌓아온 호혜적, 양호한 경제관계가 위기에 처해 있음을 깊이 우려한다.

 

우리 한일 양국 경제인은, 이러한 어려운 시기일수록, 지금까지 발전시켜 온 경제교류의 유대가 끊어져서는 안 된다는 신념을 확인했다. 양국을 잇는 가교로서, 양국 경제계는 미래지향의 원점으로 되돌아가, 잠재적 성장력과 보완관계를 극대화할 방안을 찾지 않으면 안된다.

 

우리는 이러한 인식을 공유하고, 어제 24일과 오늘 25일 양일간, ‘급변하는 세계경제 속의 한일협력을 주제로, 진지하게 미래지향의 양국 경제관계에 대해 토의했다. 공통의 사회적 과제에 입각해, 양국 경제계가 협력해 문제들을 해결하고, 국경없는 협업 확대를 통해 새로운 도약을 꾀하기 위해, 기탄없는 의견을 나누었다.

 

한편 아시아의 안정, 그리고 발전을 위해서는 중추가 되는 한일 양국의 정치 외교와 비즈니스 환경이 양호하게 유지되는 것이 중요하며, 이를 위해서는 우리 경제계가 민간의 입장에서 경제·인재·문화 교류를 통해, 양국 경제계의 신뢰관계와 양 국민의 원활한 왕래가 조성되도록 활동해 나가지 않으면 안 된다고 결의하기에 이르렀다.

 

아울러, 한일의 호혜적인 경제 관계의 유지·발전을 위해서는, 정치·외교 관계의 복원이 필요하다는데 인식을 같이했다.

 

양국 경제의 상호발전을 도모하기 위해, 정치·외교관계가 양국 기업 협력의 걸림돌이 되지 않도록, 우리는 양국 정부의 대화 촉진에 의해 한일관계의 새로운 지평을 열어나가기 위한 적절한 조치가 강구되기를 강력히 요망한다.

 

51회 한일경제인회의에서 양국 경제인은, 한일의 보다 밝은 미래와 발전을 위하여, 다음과 같은 과제에 관해 연계하여 추진해 나가기로 했다.

 

               - 다 음 -

 

1. 3국에서의 한일 협업의 지속적 추진

 

2. 양국의 고용 문제, 인재개발 등에 관한 공통과제의 해결을 위한 협력

 

3. 경제·인재·문화 교류의 지속·확대

 

4. 차세대 네트워크·지방교류 활성화 등, 한일의 우호적 인프라의 재구축

 

5. 도쿄 올림픽·패럴림픽의 성공을 향한 협력

 

그리고, 다음 제52회 한일경제인회의는 2020년 일본에서 개최하기로 했다.

 

-자본주의 3대 원칙[자유무역]-

"사유재산, 이윤추구, 자유시장경쟁원리"

공산주의는 자본주의 3대 원칙을 부정함으로 자영업(자작농)을 할 수 없다. 공산주의는 자본주의를 부정하기 때문에 국가사회주의(자국 사회주의) 국영자본체제로 나아갈 수 있다

자본주의의 적은 자국사회주의(사회주의 국가)이다

자본주의는 자유화 개방화 정책으로 국가 경제발전에 큰 힘이 되고 있으며 개인의 사유재산이나 이윤추구, 시장도입으로 1인당 국민소득 중가(개인 재산축적)에 큰 보탬이 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