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otice
Recent Posts
Recent Comments
Link
관리 메뉴

Asia-Pacific Region Intelligence Center

미국 FRB, 연속 금리 인하 단행 본문

Guide Ear&Bird's Eye2/합리적 금욕과 소비는 플러스 투자삶

미국 FRB, 연속 금리 인하 단행

CIA Bear 허관(許灌) 2019. 9. 19. 23:10

미국의 중앙은행에 해당하는 FRB, 연방준비제도이사회는 금융정책을 결정하는 회의를 열고 추가 금리 인하를 결정했습니다.

FRB는 18일까지 이틀 동안 열린 회의에서 미국과 중국의 무역마찰의 영향으로 기업의 투자와 수출이 줄었다며 미국 경제의 감속을 방지하기 위해 추가 금리 인하를 찬성다수로 결정했습니다.

구체적으로는 정책금리를 0.25퍼센트 인하해 1.75퍼센트에서 2퍼센트 범위로 한다고 밝혔습니다.

FRB가 금리 인하를 단행한 것은 약 10년 반 만에 금리 인하를 결정한 지난 7월의 회의에 이어 두번 연속입니다.

FRB의 파월 의장은 회의가 끝난 후 회견에서, 만약 경기가 감속되면 더 큰 폭의 금리 인하가 적당하다고 말해, 추가 금리 인하를 기대하는 주식시장에 대한 배려를 나타냈습니다.

그러나 이번 회의의 참가자 17명의 향후 금융정책 전망은 반 수 이상인 10명이 금리는 동결이나 인상이라고 상정했습니다.

한편, 트럼프 대통령은 이번 결정에 대해, 파월 의장은 실수를 했다며 금리 인하가 너무 늦었다고 밝힌 뒤 인하 폭에도 불만을 나타냈습니다.

장래 미국 경제에 대한 불안감이 떠도는 가운데, 파월 의장은 난관에 처해 있습니다.




일본은행, 금융정책 현상유지하기로 결정

일본은행은 19일까지 열린 금융정책결정회의에서 현행 대규모 금융완화책을 유지하기로 결정했습니다.

일본은행은 성명을 통해, 해외 경제의 감속이 계속되는 가운데 물가상승 기세가 훼손될 우려에 대해 "보다 주의가 필요한 정세가 돼 가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일본은행은 19일까지 이틀 동안 금융정책결정회의를 열고, 장기금리가 0% 정도로 추이하도록 대량의 국채를 매입하고, 단기금리는 마이너스 금리를 지속한다는 현행 대규모 금융완화책을 유지하기로 찬성다수로 결정했습니다.

국내 경기에 대해서도 "기조로서는 완만하게 확대되고 있다"는 판단을 유지했습니다.

세계의 중앙은행은 미중 무역마찰과 유럽의 경기 감속으로 세계 경제의 장래가 불투명해짐에 따라 잇따라 금융완화를 추진하고 있습니다.

지난주에는 유럽 중앙은행이 3년반 만의 금리 인하를 단행했고, 일본시간으로 19일 새벽에는 미국의 중앙은행인 FRB 연방준비제도이사회가 지난 7월에 이어 금리인하를 단행했습니다.

그 직후에 회의가 열린 일본은행의 대응도 주목됐으나, 즉시 정책을 바꿀 필요는 없다며 경기의 동향을 주시하기로 했습니다.

그러나 일본은행은 성명을 통해, 물가상승 기세가 훼손될 우려에 대해 "보다 주의가 필요한 정세가 돼 가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해외 경제가 불투명한데다 다음달의 소비세율 인상이 경기에 마이너스가 될 우려도 있어, 일본은행은 필요하다면 지체 없이 추가 금융완화조치를 강구할 자세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