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러시아 모스크바 "스빠스카야 타워 음악제" 출연한 북한 인민군협주단
CIA Bear 허관(許灌) 2019. 9. 14. 21:18러시아 모스크바 "스빠스카야 타워 음악제" 출연한 북한 인민군협주단(사진)
모스크바의 날'에 맞춰 개최되는 러시아 "스빠스카야 타워 음악제" (국제군사축제)는 8월 23일부터 9월 1일까지 모스크바의 붉은 광장에서 열렸습니다.
2019 년에는 러시아, 이탈리아, 터키, 노르웨이, 북한, 아제르바이잔, 일본, 벨로루시, 카자흐스탄, 한국, 이집트 및 중국의 군사 오케스트라가 참가했습니다.
*북한 인민군협주단(朝鮮人民軍協奏團, Korean People's Army Ensemble)은 북한의 대표적인 공연예술 단체이다. 1947년에 보안간부훈련대대부협주단이라는 명칭으로 창단되었고, 1972년에 북한 인민군연극단을 통합해 모든 형태의 무대 공연을 소화하는 대규모 집단이 되었다.
명칭 그대로 북한 인민군 직속이며, 단원 수는 약 300명으로 군 소속 예술단체 중 최대 규모이다. 1972년과 1996년에 김일성훈장을 수여받았고, 협주단 내 120명 규모의 남성합창단은 1998년부터 '북한 인민군공훈합창단' 이라는 이름으로 독립되어 활동하고 있다.
주요 공연 작품은 5대 혁명가극 중 하나로 손꼽히는 '당의 참된 딸'을 비롯해 전시가요, 합창, 무용, 관현악, 연극, 교예(서커스) 등 매우 다양한 장르에 걸쳐있다. 주요 공연장은 4.25문화회관이며, 교예는 별도로 인민군교예극장에서 공연하고 있다.
유명한 단원들로는 여성민요가수 김옥선, 테너 김철호, 소프라노 윤춘실, 안무가 홍정화 등이 있다. 간부급 단원들과 인민/공훈 칭호 단원들은 좌급군관(한국의 영관급에 해당) 계급을 부여받고 있고, 단장은 소장(한국의 준장에 해당)이다.
정기 공연과 당군 창건일, 지도자 생일 등의 특별 공연 외에 지방 군부대의 위문공연이 많고, 해외 사절단 등 귀빈을 위한 공연도 간혹 진행하고 있다. 부속 교육기관인 북한 인민군예술학원을 별도로 운영하고 있으며, 북한 음반사인 '광명음악사' 에서 협주단 명의로 독자적인 시리즈의 CD를 발매하고 있다
북한 인민군 여군 예술단 단원들의 대우는 여군 직종 중에서 가장 좋은 편이다
북한 여성들은 의무교육 중학교 졸업 후 17세때 군 입대하여 7년간 군복무를 한다 군 복무는 현역군인부터 교통경찰, 보안경찰, 인민군 예술단 단원, 간호원, 산림원, 공장이나 협동농장 근로자, 해외 파견 근로자등 다양한 직종으로 생활하고 있다
공식적은 북한 인민군은 120만명이다. 실질적으로 군복무를 하고 있는 수는 한국과 비교했을 때 절반 이상인 70만명이 많다. 북한의 나머지 군인들은 민간 업무에 종사하고 있다.
이 민간 업무란 양돈, 어획, 광산, 공장 등에서 일하는 것이다. 다시 말하면 무임급으로 일을 시키는 것이다. 여성은 인민군 15%를 차지하고 있으며 대부분 민간업무에 종사하고 있다
통계에 따르면, 2012년 북한 인민군 병사의 수는 120만 명으로 이 중 여성 군인은 15% 약 17만명에 달했다. 북한의 인구는 약 2400만명으로 1000명에 7명이 여성 군인, 인민군 군인 100명에 15명이 여성 군인 셈이다
북한 김정은과 인민군협주단 내 은하수관현악단 리설주 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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