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sia-Pacific Region Intelligence Center
일본 PAC3 부대 각지에서 철수 본문
일본 방위성은 지난해 8월, 북한이 괌 주변을 향한 탄도미사일 발사 계획을 발표하자 주고쿠,시코쿠 지방의 4곳과 홋카이도 하코다테 시에 PAC3 부대를 배치했지만, 지난 북미정상회담 이후 긴장이 완화됐다며 철수를 결정했습니다.
이에 따라 PAC3가 배치된 각지에서는 30일 저녁부터 레이더와 요격미사일 발사기 등을 정리하는 작업이 시작됐고, 밤 10시쯤 현지에서 철수했습니다.
방위성에 전개한 PAC3 장비는 당분간 부지 내에 보관할 방침입니다.
한편 방위성은 미사일 요격에 필요한 '파괴조치명령'은 유지하면서 정세가 변할 경우 PAC3를 신속히 다시 배치할 수 있는 태세를 갖추기로 했습니다.
방위성은 지난달 북미 정상회담에 따라 긴장 상태가 완화돼 현 상황에서는 북한이 탄도미사일을 발사할 가능성이 낮다며 주고쿠, 시코쿠 지방의 4곳과 하코다테 시에 배치한 부대를 철수하기로 결정했습니다.
한편 방위성은 미사일 요격에 필요한 '파괴조치명령'과, 정세가 바뀔 경우 PAC3를 신속히 재배치하는 태세를 유지할 방침이라고 밝혔습니다.
그리고, 도쿄의 방위성 부지에 배치된 PAC3는 부지 내 시설로 이동할 예정입니다.
북한 대응과 관련해서는 일본해에 전개했던 해상자위대 이지스함도 지난달 말 철수한 바 있습니다.
지난해 일본 도쿄 방위성 내에 설치된 지대공 유도미사일(PAC-3) 가 보인다.
일본 정부가 북한 도발에 대비해 지난해 배치했던 지대공 유도미사일 패트리엇(PAC-3)을 철수하는 방안을 고려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일본 'NHK' 방송은 오늘(30일) 방위성 관리를 인용해 지난달 미-북 정상회담 등으로 한반도 긴장이 완화됨에 따라 북한의 도발 가능성이 낮아졌다고 판단해, 일부 지역에 배치된 PAC-3 부대를 철수할 방침이라고 보도했습니다.
하지만 날아오는 미사일에 대한 요격 명령은 유지하고, 상황이 바뀌면 즉각 재배치할 수 있는 준비태세를 유지할 것이라고 덧붙였습니다.
또 수도 도쿄 지역에 배치된 PAC-3는 유지할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일본은 지난해 8월 북한이 괌 주변에 대한 탄도미사일 시험발사를 위협하자 서부 지역 4개 현에 PAC-3를 배치했고, 9월에 1개를 추가 배치했습니다.
앞서 일본 정부는 지난달 북한의 미사일 발사 상황을 가정한 '미사일 대피훈련'을 중단하고, 북한 동향감시를 위해 동해(일본해)에 배치된 해상자위대 이지스함을 철수했습니다.
VOA 뉴스
일본, 北미사일 위협 완화에 PAC3 철수 완료
일본 정부는 북미 정상회담 등으로 북한 탄도 미사일 위협이 다소 완화함에 따라 중부와 홋카이도의 5군데에 배치됐던 요격 미사일 패트리엇3(PAC3)를 철수했다고 산케이 신문이 31일 보도했다.
신문에 따르면 스가 요시히데(菅義偉) 관방장관은 이날 기자회견에서 북한 탄도 미사일 발사에 대비해 육상자위대 주둔지 5곳에 전개한 PAC3 부대를 원대 복귀 조치했다고 밝혔다.
스가 관방장관은 북한 미사일이 그간 발사되지 않는 상황을 감안해 이 같은 조치를 했다고 설명했다.
이번에 PAC3가 철수한 곳은 홋카이도 하코다테(函館), 시마네(島根)현 이즈모(出雲), 히로시마 현 가이타(海田), 에히메 현 마쓰야마(松山), 고치(高知) 육상자위대 주둔지이다.
방위성은 작년 8월 북한이 탄도 미사일을 미국령 괌도 주변에 발사하겠다고 경고한데 대비해 주코쿠(中國), 시코쿠(四國)와 홋카이도의 육상자위대 주둔지에 PAC3를 배치했다.
전날 방위성은 오후에 관계 자치체에 PAC3 철수 방침을 전달하고 실제작업에 들어갔다.
6월12일 싱가포르 북미 정상회담과 이후 추이에서 일본 정부는 북한 미사일이 열도로 날아올 가능성이 낮다고 판단했다.
그간 PAC3 부대의 계속 주둔은 자위대원의 부담을 가중하는 점에서 방위성은 경계태세의 완화를 검토했다.
앞서 해상자위대 이지스 구축함에 대해선 지난달 말 북한 탄도 미사일의 발사 징후 파악에서 24시간 정도 내로 요격 태세를 갖추도록 경계를 완화하면서 동해상에서 철수시킨 바 있다.
다만 방위성은 미사일 요격에 필요한 '파괴조치 명령' 경우 계속 유지한 채 정세 변화가 있을 때는 신속히 PAC3을 재배치할 계획이라고 한다.
아울러 도쿄 방위성 내에 설치한 PAC3는 경계 태세를 이어가기로 했다.
한편 스가 관방장관은 북한이 평양 인근의 산음동 미사일 연구 시설에서 새로 대륙간 탄도 미사일(ICBM)을 제조하고 있다는 일부 보도에 대해 "한미와 긴밀히 공조해 필요한 정보의 수집과 분석, 경계 감시에 전력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워싱턴 포스트(WP)는 30일(현지시간) 사안을 잘 아는 관계자들을 인용, 미국 정보당국이 북한 산음동 연구 시설에서 액체연료 사용 ICBM 1~2기가 제조되고 있는 것으로 파악하고 있다고 전했다.
남북정상회담과 북미정상회담 이전 북한정부의 대미, 대일 대남한 미사일 배치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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