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 각국 자국주의(보호무역) 성향으로 우파성향 정당 대약진

3월 4일 이탈리아 총선 당일 개표됐다. 중도 우파연합,  신흥조직 "오성 운동", 중도 좌파 연합의 삼파전의 싸움. 중간집계에  득표율 예측에 따르면, 야당 4당으로 구성된 우파 연합이 우세하다. 과반수 의석 획득이 어렵고, 연립 협의(연립정부)가 시작될  전망 되었다. 단독 정당으로는 포퓰리즘 (대중 영합정치) 기법의 오성운동이 최고 예상. 우파 연합의 일각에서 반이민과 반유럽연합(EU)을 내세우고 있는 '동맹(연맹)'도 약진의 기세다.

국영 이탈리아 방송협회(RAI)가 보도했다 5일 오전 3시(한국 시간이 11시) 현재 하원의 득표율 예측에 따르면 중도 우파연합은 36.4 %, 오성운동 32 · 4 % . 민주당 등으로 구성된 중도 좌파 연합은 22 · 9 %에 그쳐 민주당 간부는 "명확한 패배"라고 말했다.

'동맹'은 17 · 7 %에서 중도 우파 연합의 중심에서 베를루스코니 전 총리 (81)가 이끄는 '전진 이탈리아'의 13.5 %를 웃돌고 있다. (공동)

           Luigi Di Maio(루이지 디 마이오)가 이끄는 Five Star Movement(오성운동)는 긴축정책에 반대하고 의무적인 백신 접종에 관한 법률을 폐지하기를 원합니다

Matteo Salvini's League party appears to have significantly increased its vote share[마테오 살비니 (Matteo Salvini)의 동맹(연맹)는 투표 점유율이 크게 증가한 것으로 보인다.]

Mr Berlusconi was ambushed by a topless protester from a feminist activist group as he voted .[베를루스코니 전총리(81세)는 투표할때 페미니스트(남녀평등주의자) 운동가 그룹의 (옷을 입지 않고) 상반신을 드러낸 시위자에 의해 매복 당했다.]

3월 4일 이탈리아 총선은 3파전 혼전에서 어떤 세력도 압도적 승리를 거둘 수 없을 전망이 되었다. 유권자를 방치한 자중지란(自中之亂)과 다른 당 비판으로 일관, 어떤 당의 국민의 적극적인 지지를 모으는 같은 정책을 보여주는 않았다. 국민 사이에 확산된 정치불신을 반영한 결과이다

이탈리아에서는 작년 가을 선거제도 개혁 법안이 성립 되었다. 이번 선거에서 제 1당에 배분되는 '보너스 좌석' 제도가 없어 단독 세력이 의회에서 다수파를 형성하는 것이 어려워졌다. 애매한 선거 결과가 나오기 쉬운 구조를 만드는 것이 새 정부의 선택을 국민의 손에 맡기는 것이 아니라, 연립 교섭을 할 정치인과 정당 간의 "담합(연합)"으로 정해 버리려는 의도가 있다.

큰 쟁점이었던 이민과 난민 문제는 보호 중시와 강제 송환의 촉진 등 입장 차이에도 불구하고 구체적인 조치는 표시되지 않은 상태였다. 경제 정책에 관해서도 주요 각 당은 연금 지급액 인상과 최저 소득보장 등 비슷한 공약을 내걸었지만 실현 가능성이 부족하고, 유권자는 "투표 유도을 위한 선심성"고 비쳤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