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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중 정상, 북한 대응에 대해 협의 본문

Guide Ear&Bird's Eye/일본

일중 정상, 북한 대응에 대해 협의

CIA Bear 허관(許灌) 2017. 11. 12. 18: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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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베 일본 수상은 일본시간으로 11일 오후 8시 반경부터 베트남 중부의 다낭에서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과 약 45분 간 일중정상회담을 가졌습니다. 아베 수상과 시진핑 국가주석과의 회담은 지난 7월 독일에서 열린 이래로 이번이 6번 째입니다.

회담 첫머리에서 시진핑 국가 주석은 지난 7월 G20 정상회담 때 만나 일중관계의 공통인식을 갖게 됐다며 관계 개선을 위해서는 아직 해야 할 일이 많으나 시류에 맞춰 노력해 가며 전향적인 발전을 추진해 가고 싶다고 말했습니다.

이에 대해 아베 수상은 일중 양국의 리더쉽을 강화해 가며 일중평화우호조약 체결 40주년을 맞이하는 내년을 앞두고 양국관계 개선을 더욱 힘차게 추진해 가고 싶다고 말했습니다.

이어, 일중양국은 지역과 세계의 안정과 평화에 커다란 책임을 갖고 있으며 특히 과제가 되고 있는 북한에 대한 대응과 관련해 더욱 연대를 강화해 가겠다고 말하고, 중국이 유엔안전보장이사회의 결의를 이행하기 위해 구체적인 대응을 취하고 있는 것을 환영하며 앞으로도 계속적인 대응을 기대한다고 말했습니다.

 

일중 정상회담, 우호적인 분위기에서 관계 개선을 확인

아베 일본 수상은 일본시간으로 11일 밤, 중국의 시진핑 국가주석과 회담한 후 취재진에게 회담에서는 매우 우호적인 분위기에서 솔직하게 흉금을 터놓고 의견을 나눴다면서 회담 마지막에 시진핑 주석이 이번 회담은 일중관계의 새로운 출발점이 될 것이라고 밝혔는데 자신도 동감이라고 말했습니다.

이어서 아베 수상은 북한 정세가 중요한 국면을 맞이한 가운데 중국이 맡아야 할 역할이 매우 크기 때문에 일중 연대를 다지기로 합의했다면서 양국의 연대는 지역 평화와 안정을 위해 매우 중요하며 동중국해의 해공연락메커니즘의 조기 운용 개시를 위해 협의를 서두르기로 뜻을 모았다고 말했습니다.

아베 수상은 또, 경제분야 협력에 관해 2국간 무역, 투자의 촉진뿐만 아니라 일중 양국이 제3국에서 협력해 사업을 전개하는 방안을 제안했다고 밝혔습니다.

이어서 아베 수상은 일중한 3개국정상회담의 조기 개최가 필요하다는 점에서 뜻을 모았으며 내년 일중평화우호조약 체결 40주년을 맞이해 적절한 시기에 중국을 방문하고 싶다고 밝힌 뒤, 시진핑 국가주석에게도 조기 일본 방문을 요청했다고 밝혔습니다.

그리고 아베 수상은 이어서 방문하는 필리핀에서는 중국의 리커창 총리와 회담하게 된다고 밝혔습니다.

 

                                                                                                    극동지역

 

                                                                                    러시아 극동연방관구와 북극해, 미국 알래스카(사진)

 

 

                                                                                                        동아시아 국가 중국

 

                                                                                          동남아시아와 말레이 제도

 

 

                                                                                                     태평양과 괌, 하와이 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