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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과 영국, 자유무역 추진과 안보협력 확인 본문
아베 일본수상은 어제 밤에 런던 교외의 영수 수상의 공식 별장에서 메이 수상과 약 2시간 40분 동안 회담했습니다.
회담에서 아베 수상은 다음 달에 이탈리아에서 열리는 G7, 주요 7개국 정상회의를 앞두고, "보호주의와 내향적인 사고의 대두가 우려되는 가운데 G7의 결속이 흔들리지 않는다는 것을 전세계에 보일 필요가 있다"고 말해, 자유무역의 기수를 자임하는 양국이 리더십을 발휘할 것으로 확인했습니다.
아베 수상은 또 영국의 EU, 유럽연합 이탈과 관련해, 일본기업의 원할한 활동유지를 위해 지속적인 배려를 요청하고, 일본과 EU간의 경제연대협정인 EPA의 조속한 기본합의에 협력을 요청했습니다.
아베수상은 또, "인도양과 태평양이 계속 국제공공재로 남아 모든 국가들에도 자유롭고 개방되는 것이 중요하다"고 지적해 북한에 대한 대응을 포함해 국제질서의 유지를 위해 안전보장면에서의 협력을 지속하기로 합의했습니다.
그후 양 정상은 함께 기자회견을 갖고, 아베수상은 "영국을 자유와 민주주의, 인권, 법의 지배 등의 보편적인 가치를 공유하는 세계적인 전략적 파트너로서 중시하고 있다"며, "보호주의 움직임이 현저해지는 가운데 일본과 유럽이 미국과 함께 자유무력의 깃발을 높이 들어야 한다"고 말했습니다.
그리고 아베수상은 "국제사회는 북한의 핵과 미사일 개발과 동중국해와 남중국해 정세를 비롯해 법의 지배에 입각한 국제질서에 대한 심각한 도전에 직면하고 있어, 일본과 영국이 지구규모에서 긴밀히 협력하기로 한 것은 매우 의미가 크다"고 말했습니다.
이에 대해 메이 수상은 "전세계로 향해 나가는 영국은 앞으로도 계속될 것이며, 매우 불안정한 세계에서 친구나 동맹국과의 단결은 지금까지 이상으로 중요해지고 있으므로 아베수상과 자신은 국제적인 파트너와 함께 북한에 계속 압력을 가해갈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영국 수상, 일본기업 투자 계속 요청
영국의 메이 수상은 아베 일본 수상과 회담 후 공동 기자발표를 하고, EU, 유럽연합을 탈퇴한 후에도 자유무역협정을 체결함으로써 경제에 대한 영향을 최소한도로 억제할 생각을 나타내고 일본기업의 투자 계속을 요청했습니다.
메이 수상은 28일, 수상 별장에서 아베 수상과 회담한 후 공동 기자발표를 했습니다.
메이 수상은 기자발표에서, 영국이 EU탈퇴를 계기로 내향적으로 되지 않고 오히려 동맹국과 함께 당당히 세계 문제에 대처해 갈 것"이라고 말해, 국제사회에서 지금까지와 같이 주요 국가로서의 역할을 다할 결의를 나타냈습니다.
그리고 EU와의 탈퇴협상에 대해 "야심적인 자유무역협정 체결 등 EU와 특별한 협력관계를 구축할 방침"이라고 밝혀, 자유무역협정 체결에 전력을 기울일 생각을 나타냈습니다.
또 "EU탈퇴 후에도 영국은 계속해서 일본계 기업에 있어 유럽에서 최적의 국가로 남을 수 있도록 하겠다는 결의를 아베 수상에게도 설명했다"고 말해, 일본계 기업의 투자 계속을 호소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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