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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국민 64% ‘미국 대북 군사적 압력’ 지지 본문

-미국 언론-/일본 언론

일본 국민 64% ‘미국 대북 군사적 압력’ 지지

CIA Bear 허관(許灌) 2017. 4. 20. 17:40

 

 

일본 국민 가운데 3분의 2는 핵과 미사일 개발을 강행하는 북한에 대한 미국의 군사적 압박 확대를 지지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요미우리 신문은 17일 전국 여론조사에서 미국이 도발을 계속하는 북한에 군사력을 배경으로 한 압력을 강화하는 것에 "평가한다"는 의견이 64%로 "평가하지 않는다"의 27%를 크게 상회했다고 전했다.

또한 북한의 핵과 탄도 미사일 개발 동향에 위협을 느끼는 정도에 관해선 60%가 '크게'라고 답했으며 33%도 '다소'라고 밝혀 합쳐서 93%가 북한의 도발을 걱정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아베 신조(安倍晋三) 내각 지지율은 60%로 전번 지지율 56%보다 4% 포인트 상승했다. 불지지율은 29%로 종전에 비해 4% 포인트 내렸다. 북한 위협을 '크게 느낀다'고 답한 사람에 한한 지지율은 64%에 이르렀다.

아베 내각 지지율은 오사카 학교법인 모리토모(森友) 학원의 국유지 헐값 매각을 둘러싼 '아키에(昭惠) 스캔들'이 소강 국면에 접어들고 한반도 정세 불안감으로 반사이익을 얻은 것으로 보인다.

또한 외국의 미사일 공격을 당하기 전에 상대 기지 등을 공격하는 '적기지 공격 능력'을 일본도 보유를 검토해야 하는가는 설문에는 "그렇게 생각한다"가 58%. "그렇게 생각하지 않는다"는 35%로 각각 나타났다.

미군이 화학무기 사용 의심을 사는 시리아 정부군에 미사일 공격을 가한데 아베 총리가 지지를 표시한 것과 관련해선 "평가한다"가 54%, "평가하지 않는다"는 35%였다.

이번 여론조사는 지난 14~16일 전화 설문조사 방식으로 진행했으며 응답자는 1080명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