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펜스 미 부통령, "북한은 가장 위험한 위협, 압도적으로 반격할 것' 본문
일본을 방문 중인 미국의 펜스 부통령이 가나가와 현 주일 미 해군 요코스카기지에 배치된 핵 추진 항공모함에서 연설하고, "북한은 가장 위험하고 임박한 위협으로, 미국은 어떠한 공격에도 압도적이고 효과적으로 반격할 것"이라며 핵과 미사일 개발에 속도를 올리는 북한을 강력히 견제했습니다.
펜스 미 부통령은 오늘 오전 가나가와 현 주일 미 해군 요코스카기지에 배치된 핵 추진 항모 '로널드 레이건'호를 시찰한 후 미군 병사와 자위대원 앞에서 연설했습니다.
펜스 부통령은 연설에서 "일미 동맹은 아시아태평양 지역의 평화와 번영, 그리고 자유의 초석으로, 트럼프 정권하에서도 동맹국에 대한 관여는 흔들리지 않는다"며 일미 동맹이 보다 강화될 것이라고 주장했습니다.
아울러 "북한은 아시아태평양 지역의 평화와 안전보장에 가장 위험하고 임박한 위협으로 미국은 재래식 무기나 핵 무기 여하를 막론하고 어떠한 공격에도 압도적이고 효과적으로 반격할 것"이라며 핵과 미사일 개발에 속도를 올리는 북한을 강력히 견제했습니다.
한편, 펜스 부통령은 오키나와 센카쿠열도가 일미 안전보장조약 제5조의 적용 범위라고 언급하면서 미국이 방위 의무를 가진다고 거듭 강조했습니다.
그리고 "미국은 남중국해를 비롯한 다른 장소에서도 항해의 자유를 지킬 것"이라며 남중국해 등에서 해양 진출을 강화하는 중국을 견제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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