펜스 미 부통령, 남북군사분계선을 시찰

 

북한이 미국과 대결자세를 강화하고 있는 가운데 한국을 방문 중인 마이크 펜스 미 부통령은 남북 군사분계선에 있는 판문점을 시찰하고 병사들을 격려했습니다.

펜스 부통령은 오늘 오전 남북 군사분계선에 있는 판문점 부근의 미군기지를 헬기편으로 방문했습니다.

북한이 어제도 탄도미사일 한 발을 발사하는 등 계속 도발행위를 하고 있는 가운데 펜스 부통령은 "군사분계선에서 임무를 수행하고 있는 여러분들에게 감사한다"며 병사들을 격려했습니다.

그 후 펜스 부통령은 판문점을 시찰하고 북조선의 최신 동향에 대해 미군 담당자로부터 설명을 들은 것으로 보입니다.

펜스 부통령은 오늘 오후 황교안 대통령 직무대행 총리와 회담하고 북한 대응에 대해 협의할 예정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