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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 시리아 공격은 화학무기 사용에 상응하는 대응조치 본문
매티스 미 국방장관은 10일 시리아 군사시설에 대한 미국의 공격과 관련해 발표한 첫 성명에서 정당성을 강조하고, 시리아가 화학무기를 재차 사용할 경우 추가 대항 조치를 취할 가능성이 있다고 시사했습니다.
성명에서 매티스 국방장관은 "시리아 정부의 화학무기 사용에 상응하는 대응 조치"라며 공격의 정당성을 강조했습니다.
또 시리아 측의 피해에 대해 "연료시설과 탄약고, 방공시설, 그리고 군용기의 20%를 파괴하거나 파손시켰으며, 해당 기지의 군용기에 대한 연료와 탄약 보급 능력을 상실시켰다"는 분석 결과를 밝혔습니다.
그리고 "대통령의 지시는 장래의 화학무기 사용을 막고 화학무기로 무고한 시민을 살해하는 아사드 정권을 미국이 간과하지 않는다는 사실을 보여준 것"이었다고 밝히고, 시리아 정부가 화학무기를 재차 사용할 경우 추가 대항 조치를 취할 가능성이 있다고 시사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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