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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한 핵실험장에서 차량과 약 100명의 집단 확인 본문
미국 존스 홉킨스대학 연구팀은 지난 28일에 촬영한 북한의 핵실험장의 위성사진을 공개했는데, 핵실험장 관리시설 부근에 차량 1대와 약 70명에서 100명의 집단이 확인됐다고 밝혔습니다.
또 이러한 움직임이 보인 것은 2013년 1월 이래로, 그 한 달 뒤에 북한이 핵실험을 실시한 점과, 북한측이 위성이 핵실험장 위를 언제 통과할지 파악하고 있는 점을 근거로 들어 '북한이 조만간 여섯번째 핵실험을 실시한다는 정치적인 메시지를 보내고 있을 가능성이 있다'고 분석했습니다.
미국 연구팀 위성사진, 북한 핵실험장에서 배구 경기
미국의 존스홉킨스 대학의 연구팀은 북한 동북부 풍계리에 있는 핵실험장을 고 김일성 주석 생일 다음 날인 16일에 촬영한 위성사진 분석결과를 18일 밝혔습니다.
그에 따르면, 핵실험장 관리시설 등 옥외 3곳에서 배구 경기를 하는 모습이 확인됐습니다.
그리고 이것은 이례적인 움직임이라고 한 뒤, 핵실험장이 대기 상태에 들어갔다는 메시지를 보내고 있는 것인지, 감시를 속이려고 하는 것인지 둘 중에 하나일 가능성이 있다고 지적했습니다.
연구팀은 풍계리 핵실험장의 위성사진을 계속해서 분석하고 있는데 지난 12일의 사진에서는 과거에 핵실험이 실시된 적이 있는 북측 갱도 부근에서 소형 차량이 확인됐고, 또 관리시설이 있는 구역에서 인원이 정렬하고 있는 모습이 확인됐다며, 북한이 핵실험장에서 활동을 계속하고 있다는 견해를 나타냈습니다.
미 연구팀, 북한이 인공위성 감시활동 교란시킬 가능성 크다
미국의 존스홉킨스대학 연구팀은 2일, 북한 동북부의 풍계리에 있는 핵실험장을 북한 인민군 창군 85주년을 맞은 지난달 25일에 촬영한 위성사진의 분석결과를 공개했습니다.
그에 따르면, 과거에 핵실험이 실시된 적이 있는 북측 갱도 부근에서 지하에 계측기기 등을 설치하기 위해 물을 배출하는 작업이 재개된 것으로 보입니다.
그러나 관리시설의 광장 등 3곳에서는 많은 사람들이 보이고 배구 경기를 하고 있는 모습도 지난달 16일에 이어 다시 확인됐습니다.
연구팀은 6번째 핵실험이 임박한 것인지 확실히 알 수 없다고 한 뒤, 북한에 인공위성 감시활동을 교란시키려는 의도가 높은 것으로 보인다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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