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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2020년까지 대만 무력침공 준비 완료 본문

同一介中華(中國)/북경정부-中華人民共和國(中國)

중국, 2020년까지 대만 무력침공 준비 완료

CIA Bear 허관(許灌) 2016. 9. 19. 00:12

 

 

 

"북경정부의 국가사회주의(군부) 노선 전쟁통일이냐 자유화 민주화정책(의회와 내각)으로 평화통일이냐는 중국 공산당 정부에 달려 있다(중화민국이나 중화인민공화국은 하나이다)" 

중국은 오는 2020년까지 대만에 대한 전면 무력침공 준비를 완료할 전망이라고 중국시보(中國時報) 등 대만 언론이 1일 일제히 보도했다.

언론에 따르면 대만 국방부는 전날 입법원에 제출한 2016년 '중국군 군사력에 관한 보고'에서 시진핑(習近平) 지도부가 인민해방군에 2020년까지 대만을 무력 침공할 수 있는 전력을 갖추고 작전계획을 완벽히 수립하도록 지시했다고 분석했다.

보고서는 중국군이 대만을 침공할 가능성이 있는 경우로 대만이 독립을 선언한 때 외에도, 핵무기를 보유한 외국 세력이 대만 정세에 개입한 때 등을 지적했다.

또한 대만 측이 중국이 기대하는 양안 간 평화통일 대화를 지연시킬 때도 중국군이 대만을 무력 공격할 수 있다고 보고서는 전했다.

보고서는 이러한 중국군의 무력침공에 대비해 대만군도 탄도 미사일 방위와 정보작전 능력의 향상 등을 꾀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앞서 대만군은 지난달 22~26일 중국군의 침공을 상정한 대규모 육해공 합동훈련을 실시했다.

대만 독립 성향의 차이잉원(蔡英文) 민진당 정부가 지난 5월 출범한 이래 처음으로 대만군은 대만섬과 낙도에서 동시에 제32회 한광(漢光) 훈련을 펼치면서 중국군의 침공을 염두에 둔 연습을 중점적으로 했다.

중국군이 주요 군사시설에 대한 기습 공격을 가했다는 시나리오로 대만군의 전력 이동, 해군과 공군이 합동 공격, 상륙작전과 적 상륙 격퇴 작전 등 대만섬의 주요 도시를 방어하기 위한 훈련을 전개했다.

25일에는 이번 한광훈련에서 가장 중요한 전투연습을 군 최고 통수권자인 차이 총통의 직접 지휘아래 감행했다.

당일 차이 총통은 방탄조끼와 방탄헬멧을 착용한 채 8군단 핑둥(屛東) 기지를 찾았다.

한광훈련에는 대만 공군 F-16, IDF 등 주력 전투기와 해군 지양(濟陽)급 군함, 육군 AH-64E、AH-1W 헬기와 CM32, CM33, C22 장갑차 등이 총동원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