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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군, 민진당 정권 출범 전 푸젠성서 상륙훈련 본문
중국군이 오는 20일 대만독립 성향의 민진당 정부 출범을 앞두고 대만섬을 마주한 푸젠(福建)성 일대에서 대규모 군사훈련을 벌이고 있다고 홍콩 동망(東網)이 18일 보도했다.
사이트는 중국 관영매체를 인용해 푸젠성 해안에서 중국군 정예부대가 상륙훈련을 하는가 하면 동부전구 공군이 신형 전투기, 방공 미사일, 조기경보기를 동남해안에 투입해 제공권 장악 연습을 펼치고 있다고 전했다.
특히 중국군의 상륙훈련은 대만 남서부 해안을 상정해 이뤄져 차이잉원(蔡英文) 민진당 정부의 대만독립 기도에 대한 무력시위로 사이트는 분석했다.
관영 매체에 따르면 이번 상륙훈련에는 푸젠성 샤먼(廈門)에 사령부를 둔 제31집단군의 합동군 부대가 참가해 입체적인 전격 상륙작전을 감행했다.
상륙작전에는 우즈(武直) 10과 19 무장헬기, 96과 63A 탱크, 각종 상륙함정, 무인정찰기 등을 동원해 입체적으로 전개했다.
또한 동부전구는 실전훈련을 거듭하면서 신형 전투기를 출격시키고 조기경보기 쿵징(空警) 500을 동남연해에 처음으로 띄웠다.
앞서 왕이(王毅) 중국 외교부장은 지난 16일 존 케리 미국 국무장관과 전화통화를 하면서 미국에 '하나의 중국' 원칙을 준수하라고 거듭 촉구, 민진당 정부에 다각도로 압박을 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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