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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 국방부 “한국 내 사드 배치 최대한 빨리 이뤄지길 희망”
CIA Bear 허관(許灌) 2016. 2. 9. 19:40
지난 2013년 9월 미군의 고고도 미사일 방어체계인 '사드(THAAD)' 시험발사 장면. 사진 제공: 미 미사일방어청
미국 국방부가 고고도 미사일 방어체계인 사드의 한국 배치가 최대한 빨리 이뤄지길 바란다고 밝혔습니다.사드의 주한미군 배치가 한국의 미사일 방어 능력 확대에 기여할 것이란 겁니다
미 국방부의 피터 쿡 대변인은 8일 정례브리핑에서 북한의 장거리 미사일 발사에 대한 우려를 일축했습니다.
[녹취: 쿡 대변인] “We feel confident that we have capabilities to deter North Korea’s threat….
쿡 대변인은 “미군은 북한의 위협으로부터 미 본토와 동맹국들을 억제할 능력에 자신이 있다”며 “북한의 장거리 미사일 시험발사가 미 국방부를 놀라게 한 건 전혀 없다”고 여러 차례 강조했습니다.
[녹취: 쿡 대변인] “There is nothing about this launch this weekend that comes as a surprise to the Department of Defense..."
미사일 발사가 지역을 더욱 불안정하게 만든 데 대해서는 성공했을 수 있겠지만 미군을 놀라게 한 것은 없다는 겁니다.
쿡 대변인의 이런 발언은 북한의 장거리 미사일 기술 개발이 과거에 비해 두드러진 진전이 없었다는 의미로 풀이됩니다.
쿡 대변인은 이어 고고도 미사일 방어체계인 사드 (THAAD)의 주한미군 배치에 대해서는 “최대한 빨리 이뤄지는 것을 보고 싶다”고 말했습니다.
[녹취: 쿡 대변인] “Without getting into a timeline, we’d like to see this move as quickly as possible…”
쿡 대변인은 주한미군의 “사드 배치는 오로지 북한의 위협에 초점이 맞춰져 있다”며, “이 다층 방어체계가 한국의 기존 미사일 방어 능력 확대에 기여할 것”이라고 강조했습니다.
사드는 대기권 안팎에서 탄도미사일을 요격할 수 있는 지구상에서 유일한 미사일 방어체계로 다양한 사정거리의 미사일을 상승과 중간, 낙하 단계에서 모두 요격할 수 있습니다.
미군 당국은 특히 사드의 방어 범위가 최신 하층방어체계인 패트리엇 3 보다 훨씬 넓고 적의 비대칭 전력 움직임을 조기에 포착해 억제력을 크게 높일 수 있다고 지적합니다.
미국과 한국은 앞서 (7일) 한국 내 사드 배치에 대한 공식 협의를 시작한다고 발표했었습니다.
‘AFP’ 통신은 7일 익명의 미군 관리를 인용해 사드 배치 명령이 내려지면 2주 안에 배치가 완료될 수 있다고 전했습니다.
VOA 뉴스 김영권입니다.
*사드는 미국의 미사일 요격 체계 중 하나로, '고고도미사일방어체계'로 번역한다. 탄도미사일이 발사됐을 때 인공위성과 지상 레이다에서 수신한 정보를 바탕으로 요격미사일을 발사시켜 40~150km의 높은 고도에서 직접 충돌하여 파괴하도록 설계됐다
한반도 사드 배치로 북한 장거리 탄도 미사일(로켓) 인공위성과 지상레이다를 차단하거나 파괴하는 것이 필요하다[북한 군사용 로켓에게 동북아 지역 上空(상공, 높은 하늘)을 내어줄 필요는 없다]
미사일이든 인공위성이든 로켓(추진체)으로 쏘아 올리는 원리는 같다. 단순화하면 장거리 미사일에 핵탄두를 탑재하면 핵미사일이 되는 것이고, 인공위성을 실으면 우주발사체가 된다. 발사체를 탄도 미사일로 바꾸려면 대기권 재진입시 고열과 고압을 견뎌낼 수 있는 특수제어장치가 필요하다. 발사체의 경우 탄도 미사일보다 더 높이 올라가야 하기 때문에 미사일보다 추진력이 더 높은 연료를 사용한다는 특이점도 있다
사거리 1만 킬로미터가 넘는 대륙간탄도미사일 '토폴-M'
사거리 1만 킬로미터가 넘는 대륙간탄도미사일 '토폴-M' 모습(사진)
러시아 모스크바의 붉은 광장에서 제2차 세계대전 승전 69주년을 맞아 대규모 군사행진에는 1만1천명의 병력과 70여대의 전투기, 탱크와 미사일, 핵 미사일, 전략폭격기등 이 등장해서 1시간 가량 군사력을 과시했고, 또 사거리 1만 킬로미터가 넘는 대륙간탄도미사일 '토폴-M'을 비롯한 신형 핵심무기들도 공개했습니다.
RT-2UTTKh 토폴-M(러시아 전략 로켓군)
RT-2UTTKh «토폴-M» (РТ-2УТТХ «Тополь-М»은 최근에 러시아가 배치한 대륙간 탄도 미사일로, 소비에트 연방의 붕괴 이후 러시아가 최초로 개발한 대륙간 탄도 미사일이다.
이름을 보면 РТ는 "ракета твердотопливная," Raketa Tverdotoplivnaya ("고체연료 로켓")이란 뜻이며, УТТХ - 는 "улучшенные тактико-технические характеристики," uluchshenniye taktiko-tekhnicheskie kharakteristiki ("향상된 전략 및 기술적 특성")을 뜻한다. 마지막으로 "Topol" (тополь)은 러시아어로 사시나무를 뜻한다. 토폴-M의 디자인과 개발은 모스크바 열 공학 연구소(Moscow Institute of Thermal Technology)에서 하였으며, 봇킨스크 기계 생산 플랜트(Votkinsk Machine Building Plant)에서 생산하고 있다
1.특징
토폴-M 미사일은 콜드 런치 방식의 3단 고체연료를 사용하며, 사일로나 혹은 차량으로 발사할 수 있는 대륙간 탄도 미사일이다. 토폴-M 미사일의 길이는 22.7 미터이며, 1단 로켓의 직경은 1.9미터이다. 미사일의 총 무게는 47,200 Kg이며, 여기엔 1,000 ~ 1,200 Kg의 재돌입 장치가 포함된다. 토폴-M은 800 킬로톤 핵무기를 하나 장착하고 있지만, MIRV 탄두도 가능하게 설계되어 있다. 토폴-M의 최고 설계자인 유리 솔로모프(Yury Solomonov)는 토폴-M이 4~6개의 핵무기를 실을 수 있다고 한다. 토폴-M의 최소 사정거리는 2,000 Km이며, 최대 10,500 Km의 사정거리를 지니고 있다. 또한 글로나스 수신기가 장착된 관성 유도 장치가 장착되어 있으며, 여러 러시아제 ICBM중에서 최고의 정확도라고 알려져 있으며, 이 미사일의 원형 공산 오차는 200m이다.
토폴-M은 강화 핵미사일 사일로에 배치될 수 있으며, 아님 16개의 바퀴가 달린 MZKT-79221 차량 발사대에도 배치될 수 있다. MZKT-79221은 길이 없는 지형에서도 움직일 수 있으며, 가는 길 중 어느 곳에서도 미사일을 발사할 수 있다. 토폴-M의 사일로 발사형의 이름은 RS-12M2로 믿어지고, 차량 발사형의 이름은 RS-12M1로 믿어진다.토폴-M 미사일의 1단 로켓 모터는 두 기술을 연구하는 소유즈 연방 센터에서 개발되었다. 토폴-M은 다른 ICBM보다 훨씬 높은 가속력을 갖고 있다. 토폴-M은 7,320 m/s의 속도로 가속할 수 있고, 탄도 궤도중 수평 궤도에선 10,000 km 이상의 속도를 낼 수 있다.
또한 고체 연료를 사용하는 미사일이기 때문에 신속하게 발사할 수 있다.
2.개발과 전력화
1968년 RT-2(SS-13, 사일로), 1972년 RT-2P(SS-14, 트럭), 1988년 RT-2PM 토폴(SS-25, 트럭), 1997년 RT-2UTTKh 토폴-M(SS-27, 트럭)이 실전배치되었다.
토폴-M 미사일의 개발은 1980년대 말에 SS-25 토폴의 혁신적인 업그레이드로 출발하였으며, 1992년에 재디자인 되었다. 최초의 비행 테스트는 1994년 12월 20일에 실시하였으며, 1997년 12월 SS-19 사일로를 고친 사일로에 전력화 되었다. 그 후 1998년 최초의 사일로 기반 부대가 작전에 들어갔음이 공포되었으며, 그 후 1999년, 2000년, 2003년에 공포 되었다.
그리고 2006년 12월 12일, 최초의 차량 발사형 토폴-M 미사일 시스템이 Teykovo 근처 마을에서 임무에 들어갔다.
2010년 말 러시아의 전략 로켓군은 70기의 토폴-M 미사일을 운영하고 있는데, 그중 52개는 사일로 발사형이었고, 18기가 차량 발사형이었다. 또한 8기의 토폴-M 미사일이 2011~2012년중에 전략 로켓군의 운영목록에 포함될 예정이다.
러시아 전략로켓군 편제에서 전력화 된 토폴-M 미사일:
-근위 미사일 27군 (HQ: 블라디미르)
(1)Tatishchevo 근방의 60 미사일 사단 - 52기의 사일로 발사형 토폴-M
(2)Teykovo 근방의 54 근위 미사일 사단 - 18기의 차량 발사형 토폴-M
3.미사일 방어 회피 능력
러시아는 이 미사일을 미국의 미사일 방어 시스템을 무력화시킬 수 있게 설계하였다 여기엔 재돌입 장치가 MD 단계의 최후 파괴단계의 회피 책략과 더불어 목표에 대한 전자방해책과 더불어 디코이도 포함된다. 또한 재돌입 장치는 방사능과 전자기 펄스, 500m 이상의 핵 폭발에도 버티며, 어떠한 레이저 기술에 대해서도 살아남는다.
토폴-M은 특별한 특징을 갖고 있는데, 발진 단계에서 토폴-M의 엔진을 짧게 가동한후 꺼버리는 것으로 이로 인해서 조기경보 위성에 잡힐 확률을 줄여 상승 단계에서 조기경보와 더불어 미사일 방어 시스템의 방어를 복잡하게 만들어 버린다. 또한 토폴-M은 수평 탄도 궤도를 가져, 방어를 어렵게 만든다.
러시아는 재돌입 장치의 회피 실험에 성공하였다. 이 미사일은 2005년 11월 1일에 러시아의 우주센터인 카푸스틴 야르에서 발사되었다. 이 미사일의 탄두는 발사되고 탄두가 분리될 때 궤도를 바꾸어 재돌입 궤도를 버꾸어 재돌입 궤도 예측을 어렵게 한다.
4.운영
2010년 러시아 전략 로켓군에서만 운영하고 있으며, 70기의 토폴-M 미사일을 배치하고 있다
2010년 모스크바 승전 기념일 퍼레이드 리허설 중인 토폴-M 발사 차량
상트페테르부르크 포병 박물관의 토폴/토폴-M의 발사 지원 차량
상트페테르부르크 포병 박물관의 토폴/토폴-M의 대류권 중계 차량
*토폴-M
1.개요
"향상된"이라는 이름값에 걸맞게, 최고의 성능을 가지고 있다. MD도 뚫어버리는 괴물. 미국-러시아를 통틀어 현역 ICBM중에선 가장 늦게(1997년) 개발된 덕분이기도 하다. 속도는 초속 7,320m(시속 26,350km), 항속거리는 11,000km.
CEP는 SS-18보다 20m 낮은 200m이다. 하지만 이 부분은 러시아와 서방측의 CEP 산출방식이 차이가 있다는 것을 감안해야 한다. 이는 한국 국방과학연구소의 웹진 <재미로 읽는 미사일 이야기>에서 언급한 사항이기도 하다.
2.성능
3.관련 게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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