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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진핑, 3월 워싱턴 핵안보 정상회의 참석 본문
중국 시진핑(習近平) 국가주석은 오는 3월 말 미국 워싱턴에서 열리는 핵 안전보장 정상회의에 참석할 전망이라고 홍콩 영자지 사우스 차이나 모닝 포스트가 25일 보도했다.
신문은 미국과 중국의 국방과 군사 전문가들을 인용해 작년 9월 말 방미한 시 국가주석이 6개월여 만에 다시 미국을 찾아 핵안보 정상회의에 출석할 가능성이 크다고 전했다.
지난해 미국 방문 때 시 주석은 버락 오바마 대통령과 핵 안보에서 협력을 심화하기로 합의했다.
중국 측은 아직 시 주석의 핵 안보 정상회의 참석을 확인하지 않았지만, 24일 홍콩에서 열린 중국 에너지기금 위원회의 중국 학자와 분석가들은 시 주석이 방미할 것으로 내다봤다.
백악관의 작년 9월 보고서도 오바마 대통령과 시 주석이 핵 안보 정상회의 전 별도의 회담을 가질 것으로 명기하고 있다.
시 주석은 2014년 3월 네덜란드 헤이그에서 개최한 핵 안보 정상회의에 참석한 바 있다.
중국국제전략연구기금회 장퉈성(張沱生) 주임은 "미·중이 핵 테러를 방지하는데 공동이익이 있기에 협력할 여지가 많다"고 지적했다.
유엔 안전보장이사회 상임이사국인 미국과 중국은 핵 안보를 보장하기 위한 역할, 특히 북한과 관련해서 자주 의견 차이를 보였는데 이번 핵 안보 정상회의에선 북핵 문제를 비중 있게 다룰 전망이다.
한편 장퉈성 주임은 남북한과 미국, 중국, 일본, 러시아가 참여하는 북핵 6자회담이 제대로 작동하지 않을 땐 "한·미·중의 3자회담을 건의하겠다"며 북핵 문제에서 "가장 중요한 건 위기관리"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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