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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북한 접경에 500여명 투입 방사능 조사 본문
중국 정부는 북한이 지난 6일 '수폭실험'을 실시했다고 발표한 직후 대북 접경 지역에 500명 이상을 보내 방사능 낙진 검사를 긴급히 실시했다고 홍콩 신보(信報)가 11일 보도했다.
신문은 중국 환경보호부 발표를 인용해 이번 방사능 낙진 검사에 투입한 요원 500여명 가운데 350여명은 100대 가까운 차량과 함께 최전선 관측점으로 가서 측정을 했다고 전했다.
또한 37군데의 자동 관측소가 24시간 연속으로 검사와 측정을 벌였으며 14대 이동 측정차량도 순회조사를 진행했다.
환경보호부는 대기와 토양, 지표에 쌓인 눈 등에서 시료를 채취해 에어로졸, 요오드, 트리튬, 불활성 기체, 건습 침전물에 대한 핵종 분석을 시행했다.
일련의 방사능 낙진 검사 결과 이날 오전 8시까지 수치상 별다른 이상이 발견되지 않음에 따라 북한의 이번 핵실험으로 중국 환경에 대한 방사능 피해 가능성은 원칙적으로 배제했다고 환경보호부가 전했다.
환경보호부는 북한 접경 지역의 방사능 낙진 상황을 계속 측정해 전문가팀이 매일 수집한 자료를 분석해서 언제 긴급측정을 끝낼지를 결정하겠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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