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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IFA, 뇌물 수수 혐의 관련 공범자 25명으로 확대 본문
FIFA, 국제축구연맹을 둘러싼 사건에 대해 미국의 사법당국은 거액의 뇌물 수수 혐의로 FIFA의 부회장을 포함한 14명을 조직적인 부정혐의로 기소했습니다. 기소장에서는 이들의 공범자로서 또 다른 25명이 부정에 관여했을 가능성이 있다고 지적한 것으로 밝혀졌습니다.
25명에 대해서는 이름을 밝히지 않았으나 FIFA 산하에 있는 남미와 북중미 카리브해의 축구연맹 그리고 아시아 축구연맹의 간부 등이 포함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또 구체적인 부정 행위로서는 부회장 등과 함께 스포츠 관련기업에 거액의 뇌물을 요구하거나 자금 제공에 동의했다는 등의 혐의가 있다고 설명했습니다.
브라질에서는 정부와 의회가 독자적인 조사에 나섰으며 아르헨티나 정부 등도 이 기회에 축구를 둘러싼 부정행위를 철저히 추궁할 자세를 나타내고 있어 수사의 범위가 앞으로 더욱 확대될 것으로 보입니다.
미 수사당국, FIFA의 또 다른 간부도 입건할 것이라고 밝혀
FIFA, 국제축구연맹을 둘러싼 사건과 관련해 미 수사당국의 간부가 또 다른 입건도 있을 것이라고 밝혀 이미 기소된 부회장 등 14명 이외에 다른 간부도 적발될 것이라는 견해를 밝혔습니다.
이번 FIFA 사건과 관련해 미 사법당국은 거액의 뇌물 수수가 있었다며 FIFA 부회장 등 모두 14명을 조직적인 뇌물수수죄로 기소했습니다.
사건의 수사를 맡고 있는 미국의 IRS, 미 연방국세청의 웨버 수사국장은 현지 언론에게 “우리들은 다른 인물과 단체도 사건에 관여했다고 확신한다”면서 “추가 기소가 이뤄질 것이라는 데 확신을 갖고 있다”고 밝혀 적발이 계속 이어질 것이라는 견해를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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