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단, 한일 국교정상화 50주년 기념 행사 개최

 

6월 22일 일본과 한국의 국교정상화 50주년을 맞이하기에 앞서 21일, 재일한국인으로 구성된 민단, 재일본대한민국민단이 도쿄에서 기념 행사를 개최해 약 350명이 참석했습니다.

오공태 민단중앙본부단장이 먼저 “한국과 일본의 환경이 어려운 상황에 있지만 22일을 출발점으로 삼아 양국의 미래를 논의하고 싶다”고 인사했습니다.

이어서 한국의 주일대사였던 신각수 씨와 주한대사였던 무토 마사토시 씨가 강연을 통해 한일 수교 50주년인 올해 양국의 관계개선을 위해서도 중요한 해임을 강조했습니다.

민단에 따르면 제2차 세계대전 종전 70년을 맞이하는 현재 재일한국인은 3세나 4세 등의 젊은 세대가 다수를 차지하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