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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통일지방선거 전반전, 40곳의 지방의회에서 자민당이 제1당 유지 본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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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통일지방선거 전반전, 40곳의 지방의회에서 자민당이 제1당 유지

CIA Bear 허관(許灌) 2015. 4. 13. 18:39

일본에서는 12일 통일지방선거 전반전 투표가 실시돼 10곳의 도현 지사선거는 여당인 자민, 공명 양당과 민주당이 사실상 대결하는 구도로 전개된 홋카이도와 오이타 지사선거에서 여당이 지원한 후보가 당선되는 등 모두 현직이 당선됐습니다.

한편 인구 50만 명 이상의 정령지정도시의 시장선거에서는 자민당과 민주당 등이 대결하는 구도로 전개된 삿포로시장선거에서 민주당과 유신당이 추천한 신인이 처음 당선됐습니다.

또 41곳의 도부현의회의원선거에서 자민당은 오사카를 제외한 40곳의 의회에서 제1당을 유지했습니다.

이번 선거결과에 대해 자민당은 아베 정권 하에서 경기회복과 지방창생에 대한 기대감이 표출된 것이라며 후반 국회에서는 아베노믹스의 추진과 함께 초점인 안전보장법제 관련법안과 노동자파견법 개정안 등 중요법안의 조기성립에 전력을 기울일 방침입니다. 자민당의 다니가키 간사장은 10곳의 지사선거에서 모두 승리한 것은 커다란 성과라며 후반 국회에도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이에 대해 제1야당인 민주당은 선거전보다 지방의원을 늘린다는 목표는 달성하지 못했지만 당세 재건을 위한 기반을 구축할 수 있었다며 후반 국회에서는 반전공세를 펼치기 위해 중요법안 심의에서 여당 측과 대결할 자세를 보이고 있습니다. 민주당의 에다노 간사장은 앞으로 4년 후 8년 후를 내다보고 자민당과 대등하게 맞설 수 있는 상황을 만들고 싶다고 밝혔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