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항공모함 이즈모 호

 

 

 

 

 

일본 항공모함 이즈모 호 길이 248ｍ, 폭 38ｍ, 기준 배수량 약 1만9천500t 규모다. 이즈모 호 헬기 5대가 동시에 이착륙할 수 있는 규모이며 수직 이착륙 수송기 오스프리를 실을 수 있다

건조비로 약 1천200억 엔(약 1조1천46억원) 투입된 이 호위함은 선수(船首)에서 선미(船尾)까지 갑판이 평평하게 돼 있어 외관이 항공모함과 비슷하다.

일부 외신은 이즈모가 최대 9대의 헬기를 실을 수 있다고 보도했다. 이 중 5대는 동시에 이륙할 수 있다

이 대형 함선은 일본이 미국으로부터 도입할 예정인 F-35B형 스텔스 전투기(단거리/수직이착륙(STOVL) 기종)를 탑재하고 언제든 항모로 변신할 수 있다는 것이다

중국 해군 전문가 리제(李杰)는 이즈모를 배치함으로써 일본은 핵잠수함을 포함한 중국의 잠수함 전력에 대한 작전능력, 도서지역 공격·방어능력을 한층 강화할 수 있게 됐다고 분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