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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엔 대 테러위원회 위원장, 일본 입장 이해한다고 본문

Guide Ear&Bird's Eye/테러단체,간첩등 수집.조사연구

유엔 대 테러위원회 위원장, 일본 입장 이해한다고

CIA bear 허관(許灌) 2015. 2. 15. 07:59

 

이슬람 과격파조직 IS에 의한 일본인 살해사건과 관련해, 유엔에서 테러 대책을 통괄하는 위원회의 위원장이 NHK의 취재에 응해, IS가 일본을 표적으로 삼으면서 국제사회 전체에 도전하고 있다는 견해를 밝히고 일본이 중동 각지의 난민에 대한 인도적 지원 등을 통해 국제적인 테러 대책에 참가한다는 입장을 취하고 있는 데 대해 이해를 나타냈습니다.

유엔안전보장이사회 대 테러위원회의 장폴 라보르드 위원장은 13일, 뉴욕에서 NHK의 인터뷰에 응했습니다.

인터뷰에서 라보르드 위원장은 "IS는 중동에서 멀리 떨어진 일본까지 끌어들여 국제사회 전체에 도전하는 자세를 보였다"고 지적하며, 서방 국가뿐만 아니라 국제사회 전체에 도발적인 자세를 보이고 있다는 견해를 나타냈습니다.

그리고 일본이 중동 각지에서 IS로부터 피난한 난민에 대한 인도적 지원 등을 통해 국제적인 테러 대책에 참가한다는 입장을 취하고 있는 데 대해, "일본의 지원 없이 난민을 보호할 수 없기 때문에 군사적인 지원은 하지 않더라도 일본이 대 테러 대책에서 중요한 역할을 담당하고 있다"며 이해를 나타냈습니다.

또, 향후 일본 국내 테러 대책에 대해 라보르드 위원장은 "일본 정부는 테러 대책을 일원적으로 추진하는 기관을 설치해야 한다'고 언급하고, 테러에 관한 정보와 대책을 통괄하는 전문적인 기관을 발족시켜야 하며 유엔도 이에 협력할 용의가 있다는 생각을 나타냈습니다.

 

미 국무부 부장관, 일본과 연대해서 IS 격퇴하겠다고

 

일본을 방문한 블링큰 미 국무부 부장관은 13일 도쿄에서 NHK의 인터뷰에 응해, 이슬람 과격파조직 IS에 의한 일본인 살해사건에 대해, "미국의 정보를 제공하는 등 일본정부와 밀접히 연대했으나 2명을 구출하지 못해 안타까운 결과였다"고 말했습니다.

그리고 "일본을 비롯한 각국과 협력해 과격파조직을 저지하기 위해 가능한 일을 계속 검토하겠다"고 말해, 일본도 참가해 다음 주에 워싱턴에서 열리는 테러대책 국제회의 등을 통해 이 조직의 격퇴를 위해 연대를 강화할 생각을 나타냈습니다.

블링큰 부장관은 또, 우크라이나 정부와 친러파가 15일부터의 휴전에 합의한데 대해, "합의 이행 여부가 중요하므로 미국은 러시아에 대한 압력을 더욱 강화하고 우크라이나에 대한 자위를 위한 안전보장상의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말해, 휴전이 지켜지지 않으면 러시아에 대한 추가제재와 우크라이나군에 대한 무기제공을 검토할 방침이라고 밝혔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