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中 ‘부패와의 전쟁’ 다음 타깃은 리위안차오(李源潮·) 본문

同一介中華(中國)/북경정부-中華人民共和國(中國)

中 ‘부패와의 전쟁’ 다음 타깃은 리위안차오(李源潮·)

CIA Bear 허관(許灌) 2015. 1. 17. 22:40

 

Kim Jong Un (R), top leader of the Democratic People's Republic of Korea (DPRK), met Thursday with visiting Chinese Vice-President Li Yuanchao to discuss relations between their two countries.

연말·연초에도 계속 주요 간부들의 낙마 소식이 이어지는 등 시진핑(習近平) 중국 국가주석이 반부패 고삐를 강하게 죄고 있는 가운데 칼끝이 중국 공산당 서열 8위인 리위안차오(李源潮·) 국가부주석을 겨냥하고 있다는 전망이 흘러나오고 있다.

중화권 매체 밍징(明鏡)은 12일 리 부주석이 낙마한 링지화(令計劃) 중국 공산당 전 통일전선부장과 ‘가장 좋은 파트너’였다면서 리 부주석이 자신이 총리가 되기 위해 두 차례 정변을 시도했으며 부패 문제도 적지 않다고 보도했다. 그러면서 “시진핑 국가주석과 왕치산(王岐山) 공산당 중앙기율검사위원회 서기가 리 부주석에 대해 쌍규(雙規·당원을 구금 상태에서 조사하는 것) 처분을 내리고 정식 조사를 할지 정치적으로 다각도의 고려를 하는 중일 수 있다”고 전했다.

밍징은 링 전 부장과 리 부주석이 2012년 제18차 전국대표대회(당대회) 당시 ‘링지화 총서기, 리위안차오 총리’라는 ‘링리’ 체제를 구축하려 했다고 보도했다. 밍징은 당초 이미지가 좋았던 리 부총리가 링 전 부장을 만나 밀접한 관계를 맺으면서 함께 이익을 도모하는 사이가 됐다고 전했다. 링 전 부장은 리 부총리와 베이징(北京) 하이뎬(海淀)구에서 대문을 맞대고 있는 가까운 이웃이라면서 이를 계기로 두 사람은 더욱 가까워졌다는 것이다.

앞서 리 부주석 일가가 중국 벤처사업가로부터 일본 교토(京都)에 있는 호화 주택을 뇌물로 받았다는 설도 나온 바 있다. 리 부주석의 아들 리하이진(李海進)과 처제 가오취안젠(高全建)이 베이징대 부속 기업인 베이다팡정(北大方正)그룹 리여우(李友) 사장으로부터 호화 주택을 받았다는 것이다. 이 호화주택은 리 사장이 당초 링지화 가족에게 뇌물로 줬던 주택인데 이후 리 부주석 일가로 넘어갔다는 것이다. 리 사장도 최근 중국 당국의 조사를 받고 있다. 최근 조사를 받고 있는 장쑤(江蘇)성 난징(南京)시의 당서기인 양웨이쩌(楊衛澤)는 리 부주석의 측근이어서 그다음 타깃은 리 부주석이 아니냐는 추측은 계속 나오고 있다.

 

링지화, 日 교토에 대저택 2채 보유…비밀그룹 통해 축재

 

                                                              ▲ 링지화 부주석의 아들 링구씨 소유였던 일본 교토의 저택

링지화(令计画) 인민정치협상회의 부주석의 실각 소식이 중국을 강타하고 있습니다. 그 이유에 관한억측이 난무하는 가운데 거액의 부정축재가 주목을 받고 있습니다. 다수의 홍콩 언론에 따르면 링 부주석의 가족은 일본 교토에 3.8억달러(약 4,170억원)에 달하는 대저택 2채를 구입했고, 일본과 싱가포르 은행에 370억위안(약 6.5조원)의 예금이 있습니다.


이 저택은 교토시 히가시야마구에 있으며, 요리전문 여관이었던 목조 건물을 개축한 것으로 알려졌으며, 최고급 목재를 사용해, ‘총리 관저로도 손색이 없습니다.’ 이 저택들은 링 부주석의 자녀인 링구(令谷) 씨와 링완청(令完成) 씨의 명의로 각각 등기돼 있습니다. 그중 링구 씨 명의의 부동산은 그가 2012년 교통사고로 사망한 후, 모친인 구리핑(谷丽萍) 씨로 명의로 변경됐습니다.


보도에 따르면 구입대금은 중국 IT 대기업인 방정(方正)그룹의 거래은행을 통해 송금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이 그룹의 리여우(李友) 총재가 직접 계좌를 관리하고 있으며, 이 은행을 통해 해외 계좌로 370억위안이 송금됐고, 그 중 100억위안(약 1.7조원)은 일본 은행에 있는 링 부주석 일가의 계좌로 입금됐으며, 나머지는 싱가포르의 두 은행으로 분산 입금됐습니다.


이 같은 거액 거래에 대해 일각에서는 링 부주석 일가가 부동산 구입을 통해 돈세탁을 했을 가능성을 제기하고 있습니다.


보도에 따르면 이 같은 재산 축적이 가능한 것은 링 부석이 설립한 비밀 그룹인 ‘서산회(西山会)’와 관련있을 것으로 추정됩니다. 이것은 산시(山西)성 출신의 간부와 사업가가 중심이 된 관상(官商)결탁 조직입니다.

 

중국 경제잡지 재경(财经)의 뤄창핑(罗昌平) 편집장에 따르면 ‘서산회’는 2007년 전후 베이징에서 설립됐고 대부분의 회원은 산시성 출신의 중앙 정치국위원 혹은 유력한 후보자들입니다.


이미 실각한 국가발전 및 개혁 위원회(발개위)의 류테난(刘铁男) 전 부주임, 링 부주석의 친형인 링정처(令政策) 전 산시성 정치협상회의 부주석, 선웨이천(申维辰) 중국과학기술협회 서기 겸 상무 부주석, 천촨핑(陈川平) 산시성 타이위안(太原)시 서기 등은 모두 ‘서산회’ 회원이었습니다.


간부직 거래가 매매되는 서산회에서는 시장직이 1,000만위안에 거래되고 있습니다. 또 산시성에 풍부한 석탄 자원의 이권을 쥐고 석탄과 전력 관련 국유기업과 유착하고 있습니다. 이 단체는 부와 명예를 보장하는 것으로 알려지면서 타지역 간부들도 입회를 갈망하고 있습니다. 하지만 이 단체의 실상은 링 부주석이 중심이 된 부패의 온상인 것으로 드러나고 있습니다.


 

베이징대 벤처기업 경영진 낙마..링지화 사건 연루된 듯

중국 베이징(北京)대학 산하 벤처기업인 베이다팡정(北大方正) 그룹의 최고 경영진 3명이 부패 사건에 연루돼 조사를 받고 있다고 중국 재경망(財經網)이 6일 보도했다.

당국에 연행돼 조사를 받고 있는 사람들은 베이다팡정의 웨이신(魏新) 이사장과 리여우(李友) 최고경영자(CEO), 위리(余麗) 최고재무책임자(CFO) 등이다.

중화권 매체는 이들이 후진타오(胡錦濤) 전 주석의 비서실장을 지낸 링지화(令計劃) 전 통일전선공작부장과 부인 구리핑(谷麗萍) 등에게 현금과 자동차, 주택 등의 뇌물을 건넨 혐의로 조사를 받고 있다고 전했다.

한편 지난달 22일 낙마한 링지화 부장은 정치협상회의 참석도중 사정당국 관계자로부터 직접 쌍규(雙規·당원을 구금 상태에서 조사하는 것)처분을 통보받은 것으로 알려졌다.

중화권 매체 둬웨이는 링지화가 지난달 22일 오후 쌍규처분을 받을 당시 정협 당조회의에 참석중이었다고 전했다.

그는 이날 오후 4시쯤 회의에 출석했으며 5시반쯤 중앙기율검사위원회 고위 관리가 회의장에 들어와 링지화에 대해 당일로 쌍규 심사를 개시한다는 결정사항을 선포했다.

쌍규 처분이 선포될 당시 링지화는 물을 마시려 컵을 들고 있었으며 손이 떨리면서 물컵을 떨어뜨렸다고 둬웨이는 전했다.

링지화는 중앙기율위 직원에 끌려나가면서 회의에 참석중인 사람들에게 “2년9개월동안 불안한 나날을 보냈다. 나의 죄는 응당…”이라고 말했다.

이는 자신의 아들이 2012년 3월18일 베이징에서 페라리 승용차에 여성 2명을 태우고 가다 교통사고로 즉사한 사고를 지칭하는 것으로 풀이된다.

당시 후진타오(胡錦濤) 전 주석의 비서실장격인 중앙판공청 주임으로 일하던 링지화는 사고를 덮기위해 자신의 권력을 동원했던 것으로 알려져 있다.

 

"中 리위안차오 일가족, 日 호화주택 뇌물 의혹"

중국에서 반(反)부패 척결을 위한 '사정 한파'가 이어지는 상황에서 리위안차오(李源潮) 국가부주석 일가족이 일본 교토(京都)에 있는 호화 주택을 뇌물로 받았다는 보도가 나왔다.

미국에 서버를 둔 중화권 매체 보쉰(博迅)은 14일 소식통들을 인용해 리 부주석의 아들 리하이진(李海進)과 그의 처제 가오취안젠(高全建)이 중국 벤처기업인 베이다팡정(北大方井) 그룹 리여우(李友) 사장으로부터 해당 호화 주택을 수뢰했다고 보도했다. 

문제의 주택은 리 사장이 도쿄(東京)에 있는 호화 주택과 함께 후진타오(胡錦濤) 전 중국 국가주석의 비서실장(공산당 중앙판공청 주임)을 지낸 링지화(令計劃) 통일전선공작부장 가족에게 뇌물로 줬던 두 채의 주택 중 하나라고 보쉰은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