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팔레스타인 가자지구 사망자 1200명 넘어서, 교전 장기화 우려 본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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팔레스타인 가자지구 사망자 1200명 넘어서, 교전 장기화 우려

CIA bear 허관(許灌) 2014. 7. 30. 21:11

이스라엘군에 의한 군사작전이 계속되고 있는 가운데, 팔레스타인 가자지구를 거점으로 하고 있는 이슬람원리주의조직 하마스는 '이스라엘이 공격과 경제봉쇄를 끝내지 않는 한 정전에는 응하지 않을 것'이라는 성명을 발표해, 교전이 장기화될 양상을 보이고 있습니다.

이스라엘군과 교전을 벌이고 있는 하마스는 29일 밤, 군사부문 최고책임자로 보이는 간부가 성명을 발표하고 "이스라엘이 공격과 경제봉쇄를 끝내지 않는 한 정전에는 응하지 않을 것이며, 아무런 도움도 되지 않는 애매한 해결책은 받아들일 수 없다"고 밝히며 철저항전의 자세를 강조했습니다.

이에 대해 이스라엘 측도 공격을 계속 가해, 가자 지구 보건당국에 따르면 지금까지 1200명 이상이 사망하고, 7천명을 넘는 사람들이 부상당했습니다.

30일 아침에는 많은 시민들이 대피해 있는 유엔이 운영하는 학교가 포격을 받아 적어도 14명이 숨진 외에도, 다수의 부상자가 발생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이에 대해 이스라엘 측은 상황을 조사중이며 이스라엘군 공격에 의한 것인지 확인중이라고 설명했습니다.

이처럼 피해가 확산되고 있는 가운데 국제사회로부터 정전을 모색하는 움직임도 계속되고 있으나, 이스라엘과 하마스 양측이 타협할 자세를 보이지 않고 있어, 교전이 장기화될 양상을 보이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