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방위성, 스텔스기 탐지 레이더 연구개발에 본격착수

일본 방위성은 레이더망에 잘 탐지되지 않는 스텔스 전투기를 탐지해낼 수 있는 레이더 등의 연구개발에 본격적으로 착수할 방침입니다.

레이더망에 잘 탐지되지 않는 스텔스성능을 보유한 차세대 전투기의 개발과 관련해서는, 중국이 '섬20'과 '섬31'등 신형전투기의 시험비행을 실시한 것으로 알려진 외에도, 러시아도 'T50'로 불리는 전투기의 양산을 서두르고 있습니다.

이러한 가운데 일본도 스텔스성능을 지닌 F35를 향후 42기 취득할 계획을 갖고 있으나, 방위성은 방공태세를 강화할 필요가 있다고 보고, 스텔스기의 탐지추적이 가능한 레이더와 사격관제시스템의 연구개발에 본격적으로 착수할 방침으로, 오는 2014년도의 예산안 개산요구에 37억엔을 포함시키기로 결정했습니다.

또한 방위성은 난세이제도 주변에서 중국군 전투기의 활동이 활발해지고 있음에 따라, 고성능 조기경계관제기를 오는 2015년도에 도입하기 위해 개산요구에 관련경비를 포함시킬 방침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