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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어 배우는 사람이 가장 많은 나라는 중국 본문
해외에서 일본어를 배우는 사람들이 약 400만 명으로 3년 전에 비해 9퍼센트 늘어났는데 나라별로 보면 일본 기업이 진출하면서 경제 관계가 밀접해지고 있는 중국에서 100만 명을 넘어 가장 많은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독립행정법인인 국제교류기금은 지난해 7월부터 지난 3월까지 203개 나라와 지역의 교육기관에서 일본어를 공부하고 있는 사람들의 인원 수를 조사했습니다.
이에 따르면 해외에서 일본어를 배우는 사람들은 모두 398만 4500명으로 3년 전 조사에 비해 9퍼센트 늘어났습니다.
중국이 3년 전 조사 때보다 27퍼센트 늘어난 104만 여명에 달한 것으로 밝혀졌습니다.
일본과 중국의 대립이 계속되고 있지만 중국에서 일본어를 공부하는 사람들이 늘어나고 있는 배경에는 일본 기업이 진출해 경제적인 관계가 급속하게 밀접해진 점 등을 들 수 있습니다.
한편 지금까지 조사에서 일본어를 배우는 사람들이 가장 많았던 한국에서는 경제성장이 계속되고 있는 중국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면서 일본어를 배우는 사람들이 3년 전 조사때보다 13퍼센트 감소한 약 84만 명으로 3위에 머물렀습니다.
국제교류기금은 일본의 애니메이션과 만화 등을 활용해 젊은이들을 위한 일본어 교재를 새로 개발해서 해외에서 일본어를 공부하는 사람들을 한층 더 늘려 갈 생각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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