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HK여론조사, 참의원 선거 투표와 기일전 투표 66%

 

NHK는 참의원 선거를 앞두고 4주 연속 여론조사를 실시했습니다.

이번 조사는 지난 13일부터 3일간 전국 20살 이상 남녀를 대상으로 컴퓨터가 무작위로 생성하는 번호에 전화를 거는 방법으로 실시해, 4794명의 65%에 해당하는 3091명으로부터 회답을 얻었습니다.

이에 따르면, 아베 내각을 '지지한다'고 응답한 사람은 1주일 전 조사보다 1%포인트 하락한 56%로 감소했습니다.

한편, '지지하지 않는다'고 응답한 사람은 1주일 전보다 3%포인트 증가한 28%로 나타났습니다.

이어 이번 참의원선거의 투표 여부를 물은 결과에서는 '반드시 하겠다' 58%, '기일전에 투표를 했다' 8%, '투표할 생각이다' 23%, '투표를 할지 모르겠다' 7%, '투표하지 않겠다' 4%로 나타났습니다.

이 가운데 '반드시 하겠다'와 '기일전에 투표를 했다'고 응답한 사람은 66%로, 3년전의 지난번 참의원 선거의 같은 시기 조사보다 5%포인트 낮게 나타났습니다.

또, 아베 내각의 경제정책에 대해 묻는 질문에 대해서는 '크게 평가한다' 10%, '일정부분 평가한다' 54%, '그다지 평가하지 않는다' 22%, '전혀 평가하지 않는다' 7%로 나타났습니다.

                                                                                     참의원 선거 부재자 투표를 하는 일본 아베수상 모습
또한, 경기가 회복되고 있다고 느끼는지에 대한 질문에서는 '느끼고 있다' 14%, '느끼지 못한다' 47%, '어느쪽도 아니다' 33% 였습니다.

한편, 현행 헌법을 개정할 필요가 있다고 생각하는가에 대한 질문에 대해서는 '개정할 필요가 있다고 생각한다' 26%, '개정할 필요는 없다고 생각한다' 26%, '어느쪽도 아니다' 38%로 나타났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