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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미정상 공동기자회견 진행 본문

同一介中華(中國)/북경정부-中華人民共和國(中國)

중미정상 공동기자회견 진행

CIA Bear 허관(許灌) 2013. 6. 10. 14:37

 

습근평 중국국가주석이 현지 시간으로 7일 오후 미국 캘리포니아주 아넨버그별장에서 오바마 미국대통령과 취임후 첫 중미정상회담을 가졌습니다.

쌍방은 각자의 내외정책, 중미 신형 대국관계 그리고 공동의 관심사로 되는 국제와 지역문제들과 관련해 깊이있고 진솔하게 견해를 나누었으며 중요한 공감대를 달성했습니다.

회담이 끝난 후 두 나라 정상은 공동으로 기자회견을 가졌습니다.

현지 시간으로 7일 오후 5시 남색 정장에 흰색 셔츠차림을 하고 넥타이를 푼 습근평 주석이 오바마 대통령과 함께 아넨버그별장 본관의 베란다에 모습을 드러냈습니다.

두 나라 정상은 푸른 하늘과 초목이 짙푸른 골프장을 배경으로 수십명 중외기자들과 악수했습니다.

전 세계의 이목을 집중시킨 중미 정상회담이 이로부터 막을 올렸습니다.

두 시간 남짓이 진행된 첫 회담에 이어 두 나라 정상은 재차 공동으로 중외기자들 앞에 나섰습니다.

습근평 주석은 자신과 오바마 대통령은 경제세계화가 신속히 발전하고 각국이 일심협력해야 하는 객관적인 수요에 직면해 중미 두 나라는 응당 지금까지 대국들이 충돌하고 맞서온 역사와는 달리 새로운 길을 모색해야 하고 이 또한 가능한 일임을 일치하게 인정했다고 말했습니다.

습근평 주석은 쌍방은 신형의 대국관계구축을 위해 함께 노력하며 상호 존중하고 협력상생하며 두 나라 인민과 세계 인민들을 위해 복을 마련하는데 동의했다고 소개했습니다.

습근평 주석은 국제사회도 중미관계가 지속적으로 개선, 발전되기를 바라고 있다고 지적했습니다.

습근평 주석은 중미 두 나라의 원활한 협력은 세계안정의 주춧돌, 세계 평화의 추진 장치가 될 수 있다고 표시했습니다.

쌍방은 각 차원의 대화 소통을 강화하고 상호 이해와 신임을 꾸준히 늘리는데 동의했습니다.

쌍방은 또 경제무역과 에너지, 환경, 인문, 지방 등 광범위한 분야의 협력을 강화하고 전방위적인 이익융합구도를 돈독히 하며 두 나라 군대관계를 개선, 발전시키고 신형의 군사관계건설을 추진하며 거시경제정책조정을 강화하고 두 나라경제발전과정에서 협력을 확장하고 아시아태평양지역과 세계경제의 강력하고 지속가능하며 균형적인 성장을 추동하기로 합의했습니다.

습근평 주석은 중미 두 나라가 신형의 대국 관계를 구축하는 것은 전례없는 것이며 후자가 이어받아 개척해야 한다고 지적했습니다.

습근평 주석은 중미 두 나라는 대화를 강화하고 상호 신임을 늘리며 협력을 발전시키고 이견을 관리, 통제하는 과정에서 신형의 대국관계 건설을 지속적으로 추진해야 한다고 표시했습니다.

오바마 대통령은 자신은 습근평 주석과 광범위한 의제들과 관련해 건설적인 회담을 가졌다고 말했습니다.

오바마 대통령은 미중 쌍방은 상대방의 전략목표를 알아야 한다고 지적했습니다.

그는 양군관계는 구체적인 진전을 가져올 수 있는 분야이고 미중 신형 대국관계 건설을 추동할 수 있는 예증(例證)이라고 말했습니다.

오바마 대통령은 쌍방간 토론이 메커니즘화, 상시화될 수 있도록 조치를 취해야 한다고 지적했습니다.

오바마 대통령은 중국이 지속적으로 평화롭게 발전하는 것은 미국의 이익에 부합된다고 말했습니다.

오바마 대통령은 중국이 성공한다면 세계경제발전을 추진하게 될 것이며 미국의 평등한 동반자가 될 것이라며 쌍방은 많은 세계적인 도전에 함께 대응할 수 있다고 표시했습니다.

오바마 대통령은 미중 두 나라가 대항이 아니라 협력한다면 각자의 안보와 번영의 목표를 보다 잘 실현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오바마 대통령은 자신과 습근평 주석은 모두 현재 미중 쌍방이 두 나라 관계를 보다 높은 차원으로 격상시킬 수 있는 유일한 기회에 직면해 있다고 보고 있다고 말했습니다.

오바마 대통령은 자신은 기회를 놓치지 않기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표시했습니다.

습근평 주석은 사이버안보와 관련된 기자의 질문에 대답하면서 중미 쌍방은 사이버안전문제에서 공동의 관심사가 있다고 지적했습니다.

그는 쌍방은 중미전략경제대화 틀내에서 사이버실무팀을 설립해 이 문제에 대한 연구를 다그치기로 토론결정했다고 소개했습니다.

습근평 주석은 쌍방은 응당 의심을 버리고 협력해 사이버안보가 중미협력의 새로운 하이라이트가 되게 해야 한다고 말했습니다.

이날 저녁 중미 두 나라 정상은 실무만찬을 가졌습니다.

중미 정상은 미국 현지 시간으로 8일 오전에 두번째 회담을 갖게 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