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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인권운동가 친족에게 여권 발급 본문
중국의 인권운동가인 진광성 씨 가족에 대해 중국 당국이 여권을 발급한 것으로 알려져, 미중 정상회담에 맞춰 인권에 배려하는 자세를 미국에 보이려는 의도가 있는 것으로 보입니다.
중국 당국의 강제적 임신중절 실태를 고발한 것으로 알려진 시각장애인 인권운동가 진광성 씨는 지난해 연금됐던 자택을 탈출해 미국으로 망명했으나, 그후 진광성 씨는 중국에 남아 있는 친족이 당국으로부터 폭행과 탄압을 받고 있다고 호소해, 미국 정부가 중국측에 우려를 나타낸 바 있습니다.
이러한 가운데 진광성 씨의 형인 진광복 씨는 8일, NHK의 전화취재에 대해, "최근에는 당국의 탄압이 없어졌다"고 말했습니다.
그리고 뉴욕에 사는 진광성 씨를 만나기 위해 당국에 신청했던 여권이 발급돼 7일, 진광복 씨와 어머니에게 전달됐다고 밝혔습니다.
진광복 씨에 따르면, 지난달 말까지 당국은 여권의 신청조차 거부했다고 해, 태도가 일변한 것은 미국에서 7일부터 시작된 미중 정상회담에 맞춰 인권에 배려하고 있다는 자세를 미국측에 보이려는 의도가 있는 것으로 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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